남원시는 동절기에 단축 운행하던 지리산국립공원 내 정령치 순환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재개해 하루 6회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지리산을 찾은 관광객의 편의를 담당해왔으며 지난해에만 이용자가 1만7600여 명에 달했다.
남원역에서 출발하는 정령치 순환버스(요금 1000원)의 상행선은 오전 7시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인월면 방면 각 3회로 하루 총 6회 운행된다.
상행선 1코스는 남원역에서 출발해 광한루원-시외버스터미널-둘레길 안내센터-고기 삼거리를 지나 정령치에 도착한다. 2코스는 남원역-광한루원-시외버스터미널-운봉-인월터미널-실상사-산내-반선-달궁-정령치 도착이다.
자세한 운행 시각과 코스는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