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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노인요양원, 일학습병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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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 교육 장면/사진 제공=고창군노인요양원

고창군노인요양원(원장 김동현 목사)이 지난 3부터 1년간 고용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부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 훈련과정 개발비와 학습도구, 월 40만 원 한도의 훈련지원금, 기업현장 교사수당 등을 지원한다.

일학습병행제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제도로 신규로 채용된 인력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현장훈련(OJT)과 현장외 훈련(OFF-JT)을 통하여 우리 시설에 맞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제도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시설이 원하는 학습근로자를 채용,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 역량평가 및 자격 인정을 통해 고용 촉진 및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추진한다.  

1년 미만의 신규직원이 사업추진 대상자이며, 학습근로자가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외부 평가에 합격하였을 때 일학습병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현장훈련(OJT)과정은 총 10명에 대해 1일 6시간의 이론교육을 포함 총 300시간의 교육을 추진하며, 현장외 훈련(OFF-JT)과정은 전주 비전대에서 100시간의 외부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참여시 휴무 및 연차 사용에 따른 지원금을 제공하고 외부평가에서 자격증을 취득한자에 한해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김동현 원장은 “어떻게 하면 요양써비스의 질과 종사자의 업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를 접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리 요양원이 전문 역량을 갖춘 종사자 양성을 통해 만족도 높은 요양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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