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만 명 넘게 증가했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4년 3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9만 2000명이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해 2만 3000명이 늘면서 고용률이 지난해 3월보다 1.7%p 오른 64%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각각 취업자 수가 2만 1000명, 7000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를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000명, 광공업은 5000명 증가한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5000명, 농림어업은 7000명 줄었다.
한편 지난달 실업자 수는 1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2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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