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한 건설업체 대표가 임실 옥정호 인근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전북경찰청 112상황실에 “남편 A씨(64)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고 힘들어하다 연락이 되질 않는다”는 A씨 아내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추적해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역 B건설업체 대표로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이 모든 것을 떠안고 가겠다”는 발언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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