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정하고 향후 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고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고 고령화된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선정자는 독립경영 연차별로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10만 원, 2년차는 월 100만 원, 3년차는 월 90만 원씩 지급된다.
또한 희망 시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정책자금(융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18일 제2청사에서 선정자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 시행 지침과 의무사항 △지원금 수령 및 사용처 안내와 소통강의 △정읍에 정착하고 있는 선배 청년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영농에 대한 기본설계와 체계적인 실무지식 등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7~8월 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업농촌에 관심을 갖고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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