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갈 때는 등산가처럼
내려올 때는 공처럼
오뚝이처럼 일어서서
다시 올라간다
△ 성준 어린이는 ‘∼처럼’이란 비유법을 사용해서 간단명료한 동시를 지었군요. 군더더기도 없이…. 그래요, 미끄럼타기는 흥겹고 즐겁고 재미가 있지요. 그렇지만 자칫 큰 사고가 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조심하고 조심해야죠. 올라갈 땐 천천히 한 발 한 발…. 내려올 땐 신나게 쭈르르르…. 혹, 넘어졌을 땐 오뚝이처럼 벌떡! 놀 때도 오뚝이! 생활할 때도 오뚝이! 공부할 때도 오뚝이! 알겠죠?/최영환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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