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
전주·서울 등 국내 활동 젊은 목관 연주자들 구성
아름다운 밤, 환상적인 클래식 선율이 봄을 물들인다.
앙상블 로코가 다음 달 18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아름다운 봄날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Le tombeau de Couperin)’, 매튜 아놀드의 ‘세 개의 뱃노래(Three Shanties)’, 독일 작곡가 프란츠 단치의 ‘목관 5중주(Wind Quintet)’, 파울 힌데미트의 ‘작은 실내악(Keine Kammermusik No.2)’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공연될 목관 5중주는 지역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구성으로, 목관악기 특유의 경쾌하고 따뜻한 음색을 통해 아름다운 봄날의 클래식을 한껏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앙상블 로코는 서울·경기·전주·광주 등 국내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목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이들은 2021년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쳐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저마다 개성 강한 목관악기만의 매력을 무대에 한껏 녹여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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