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최근 잇달아 열린 3개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우선, 지난 25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단뛰기 국가대표 유규민과 1500m에 출전한 김용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고, 원반던지기 신유진과 해머던지기의 황미르는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 27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U20 육상경기 선수권에서는 팀의 막내이자 국가대표 해머던지기 김태희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신유진은 지난 19일 막을 내린 싱가포르 오픈 육상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뭐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선전을 펼쳐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성과는 익산시민들에게도 큰 자부심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선수단의 좋은 활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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