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은 오는 5월 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신 노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노년기에 위축된 자아실현 욕구를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참가 여성에게 특전을 부여하는 등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결합한 색다른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예선을 뚫고 총 1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니어춘향대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노년층분들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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