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나타났다.
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30일에 결정‧공시한다.
대상은 19만 5347필지로, 전년 대비 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이며 ㎡당 270만 8000원이다. 반면 최저지가는 임피면 보석리 승화원 인근 부지로 ㎡당 2040원으로 확인됐다.
시는 결정된 지가를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현지에서 토지 특성을 확인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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