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내 마음은 두근 반 세근 반
△글쓴이: 박윤서(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 3년)
몇 년 동안 엄마한테 생일파티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드디어 오늘 10살 생일파티를 열게 되었다.
반 친구들에게 내 생일 일주일 전에 모바일 초대장을 만들어 보내고 과연 몇 명의 친구가 올 수 있을까? 설레임으로 생일파티 장소로 갔다.
주인공인 나보다 우리 반 친구들이 먼저 와 있어서 바로 생일파티를 시작하게 되었다.
엄마가 준비한 이벤트로 댄스파티, 보물찾기 등등 나와 친구들이 즐거워했고, 그만큼 시간도 빨리 지나가 아쉬웠다. (선물을 많이 받아 좋았다!)
그중 최고의 선물은 엄마가 준비해 준 자리.
친구들을 초대해주고, 즐거운 이벤트 준비를 해준 엄마가 너무 고마웠다.
나도 커서 엄마 생신 때 엄마 친구분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사랑해, 엄마는 내 편. 나는 엄마 편)
행복해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 이 글은 2023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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