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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립 53년 만에 복합문화시설 탈바꿈…옛 전북도지사 관사 14일 도민에게 첫 공개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하얀양옥집' 미술전시 들턱전 선봬
옛 도지사 관사 '하얀양옥집' 21일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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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53년만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옛 전북도지사 관사 '하양집'에서 미술전시 들턱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도지사 관사가 건립 53년 만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돼 14일 도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하 재단)은  옛 도지사 관사 이름을  ‘하얀양옥집(하양집)’으로 짓고, 미술전시 ‘들턱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들턱전'은 손님을 맞이하는 집들이의 순우리말이다. 

재단은 새롭게 단장한 하얀양옥집(하양집) 정식 개소 전,  맛있는 음식 대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대접하겠다는 취지로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젊은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 중 시각 분야 작가 8명이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생활공간이었던 도지사 관사의 내부 벽면을 이미지화해 작품성을 더했고 도민과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꾸몄다”며 “검정 종이테이프라는 단순한 재료로 거실과 서재, 주방 등 일상적 공간을 연출하고, 공간에 어울리는 작가들의 작품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옥마을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옛 도지사 관사, ‘하얀양옥집(하양집)’은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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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하얀양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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