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중, 전국학생대회서 금1·은1·동1 획득
금암초 김서현, 말레이시아 대회서 단·복식 우승
전북특별자치도 초·중학교 테니스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을 하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체육중학교 테니스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79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4세부 복식 경기에서 문설후·정율호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건호·김지한 조는 은메달을 땄다.
문설후는 14세부 단식 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도 아시아테니스연맹(ATF)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전주 금암초 김서현은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ATF 페낭 대회 결승전에서 김태희(금암초)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가 함께 한 복식에서도 1번 시드의 선수들을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2일 열린 두 번째 대회인 ATF 펄리스 대회에서도 김서연·김태희 조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서현은 다음 날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김태희를 이기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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