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북개발공사에서 특별지정기탁한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46명에게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기탁된 장학금의 용도에 맞게 전북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 단지가 있는 전주평화 1동, 익산 송학동, 진안군 진안읍, 무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중·고생 32명과 대학생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 지원될 장학금은 1인당 중·고생 50만 원, 대학생은 100만 원이다.
장학증서는 장학생 선발에 협조해 준 행정복지센터장을 통해 대상 학생에게 전달되며, 장학금은 본인계좌에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장학금 담당자(063-276-8309)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사업을 시행 중이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3000만 원을 진흥원에 특별지정장학금으로 기탁해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의 복지향상에 기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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