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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세무과 이상미 주무관이 지난 29일 순창 쉴랜드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주재원 확충방안 및 시·군간 소통·협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미 주무관은 ‘버려진 세금, 컨테이너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라는 연구주제로 지역자원시설세 부과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관련 법령 및 시스템이 미비한 부과 체계에 대한 문제 인식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배경은 군산시 세무부서 직원들의 꾸준한 업무 연찬과 세법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장영호 군산시 세무과장은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