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발생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영업체 중간 관리자를 입건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리사이클링타운 운영업체 안전보건관리자 A씨(50대)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현장 안전관리의무 준수여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총괄책임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고 당시 부상자들에 대한 병원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수사 또한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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