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면장 황도연)은 지난 달 31일 인월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민 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공익봉사장 부문 이정일 씨 △산업근로장 부문 김일수 씨 △애향효열장 부문 박순덕 씨가 선정됐다.
이정일 씨는 지리산 로터리클럽, 인월면 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일수 씨는 인월면 향토기업으로 천연 무공해 질그릇, 옹기 제작 기술 구현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박순덕 씨는 농사일과 마을일로 바쁜 와중에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8년째 지극정성으로 모셔 효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인월면은 오는 8일 제28회 인월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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