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대 오지로 손꼽히는 완주군 동상골에 위치한 연석산 우송미술관(관장 문리)이 입주 작가 6명과 창작 여정의 첫걸음을 뗀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2024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석산미술관은 최근 6명의 입주 작가를 선정하고 '우마 레지던스’를 진행하고 있다.
우마 레지던스는 지난 2018년부터 연석산 우송미술관이 운영하며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외 교류를 통한 인큐베이팅과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24 우마 레지던스는 공모로 지원한 38명 중에서 심사를 거쳐 김나연, 양원평, 소찬섭, 라니아 알람, 임규보, 신가혜 등 6명의 미술가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공간과 개인전, 평론가 매칭, 동시대 미술 특강 등이 지원된다.
이에 우마 레지던스 첫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정된 입주 작가들과 기획전 '우마 온에어 2024(Woo MAON-AIR 2024)'를 선보인다.
7월 5일까지 미술관 송관에서 펼쳐질 전시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각자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향후 창작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설휴정 연석산 우송 미술관 큐레이터는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지닌 이들이 한 공간에서 협력하며 긍정적 가치 지점에 도달하길 기대한다”며 “그들의 예술적 여정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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