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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군민 감사관 제도 운영

시책·사업·공사 추진상 문제점, 생활 불편·불만 의견⋯읍면 종합감사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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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군민감사관들이 황인홍 군수와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이 부정부패·생활불편 없는 무주‘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군민 감사관 제도가 눈에 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 등 15명이 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민 생활 불편·불만을 비롯한 시책이나 사업·공사 추진상의 문제점, 그리고 개선점 등에 관한 의견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읍면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부패 척결에도 앞장서는 등 두드러진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민감사관 신태섭 씨(65·무풍면)는 “군민을 대표하고 행정과 협력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일군다는 사명감으로 군민감사관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매의 눈으로 보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 열린 상반기 간담회에서 군민 감사관들은 구천동 삼공리 거창에서 오는 방면 과속카메라 또는 과속방지턱 설치를 비롯해 부남면 버스노선 개설 및 배차 추가, 시간표 게재 요청과 불법 쓰레기 단속카메라 사용 제약 시정 요청 등 9건을 건의했으며 무주군은 이를 해당 부서별로 통보해 검토·조치한 후 처리결과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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