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참여자에게 희망을! 농촌 농업에 희망과 행복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동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 지원의 날을 맞아 순창농협과 NH농협 순창군지부를 비롯해 순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이 함께 농촌일손 돕기를 펼쳤다.
특히 최근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을 다소나마 지원하기 위해 뜨거운 여름 낮 더위를 피해 오전 6시 30분부터 호랑이콩과 강낭콩 수확작업이 한창인 팔덕 지역 농가를 찾아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서 순창농협 김성철 조합장과 순창농협 직원을 비롯해 NH농협 순창군지부 이병희 지부장과 직원, 순창농협 고향주부모임 김숙희 회장과 회원등 2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고추 지주대 박기와 수확한 농작물을 선별과 포장 하는 작업까지 완료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순창농협 김성철 조합장은 “농가는 생산에 책임을 다 하고 농협은 유통에 전념하여 농업인이 돈버는 농촌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NH농협 순창군지부 이병희 지부장은 “항상 피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의 소중함에 존경을 표하며, 농업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농협은 조합원의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서리태, 지눈이콩, 팥등 두류와 고추 소포장 사업등 밭작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서는 등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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