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과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지난 14일 남원시 아영면에 위치한 지리산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 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의료지원,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지원 등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는 영농활동으로 인해 지친 농업인들의 심신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진료 및 치료, 구강 검사 및 구강 교육, 시력측정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시행했다.
정대환 조합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의 농촌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 나은 복지·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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