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어촌 학생들의 통학 지원이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최근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통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10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농어촌 초등학교 통학 지원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권요안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은 버스 배차 간격이 길거나 운행 횟수가 적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 면서 “농어촌학생의 통학 지원을 통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지역 학교의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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