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첫 선정

- 이강주, 한영석 청명주, 붉은진주 머루와인 등 3개 제품

image
사진 왼쪽부터 이강주, 한영석 청명주, 붉은진주 머루와인 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알리기 위해 ‘올해의 건배주’를 처음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건배주’는 전주 이강주의 ‘이강주25(리큐르)’, 정읍시에 위치한 한영석의발효연구소의 ‘한영석 청명주(약주)’, 무주군에 위치한 붉은진주의 ‘붉은진주 머루와인(과실주)’ 등 3개 제품이다.

올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8개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술 품평회 입상 내역, 인증 이력 등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주류 관련 전문 심사위원들이 맛과 향, 색상 등 제품 평가를 통해 올해의 건배주를 최종 선정했다.

전북의 전통주 시장은 2022년 도내 전체 주류 매출액의 2%를 초과했다.

2022년 기준 전북 전통주 출고량은 국내 전통주 시장의 13.1%로 전국 3위, 출고액은 257억원에 15.8%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건배주를 7월부터 연말까지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공식 행사에서 건배주로 활용하고 특히 4개월여 남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공식 건배주로 활용해 도내 우수 전통주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공동 마케팅 사업비를 확보해 국내 주류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국내·외 판로 개척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해마다 도내 우수 전통주를 ‘올해의 건배주’로 선정하고 마케팅을 지원함에 따라 전통주 인지도 향상 및 소비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의 건배주 선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발굴됐다”며 “성장하는 전통주 시장에 발맞춰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건배주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