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5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우민 의원(아 선거구)이, 부의장에 3선의 서동수 의원(가 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군산시의회는 27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의장 선거에 김우민 의원이 단독 출마했으며 재적의원 23명 중 22명이 출석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20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과반수를 획득했다.

김우민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의장 선거에서는 서동수 의원이 단독 출마해 찬성 17표, 반대 5표로 과반수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서동수 의원은 “의장님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소통해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해 나가겠다”며 “군산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더 소통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