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8일 제411회 임시회에서 김성수 의원(고창1)을 비롯한 11명 의원을 제12대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장은 김성수 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교육청 소관의 예산과 결산 전반에 대하여 철저한 심사로,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의 복리증진과 전북교육 발전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세무사 출신 경력을 발휘해 예산결산의 전문적인 심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도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정희 의원(군산3)이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의회 스스로 윤리 의식을 높이고 의회의 품격과 명예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윤수봉 의원(완주1)도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자치입법권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 그리고 조직권 확보 등과 같이 지금보다 진일보한 제도적 발전이 이뤄질 때를 대비해야 한다” 면서 “지방의회의 제도적 완성과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운영위원장협의체를 통해서 전국 ?도의회의 중지를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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