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이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관제요원에게 1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익산경찰에 따르면 관제요원 김영미 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지역 내 한 공원에서 구토하면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응급 상태라고 판단해 지체 없이 익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했고, 즉각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음독한 요구조자(60대 남성)을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이처럼 김 씨의 모니터링과 신고, 경찰·소방의 신속한 조치로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고영완 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 및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익산경찰서는 CCTV종합관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들이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 및 실시간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는 익산지역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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