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18일 관내 농업인 조합원 1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장수 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푸드 트럭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가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한다.
정읍농협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원장과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했으며, 정읍시 보건소에서는 구강검진, 스케일링과 한방의료 진료를 했다.
또한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했으며 정읍 남매안경원 박점군 대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및 시력 교정용 안경을 선물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영농철 일손 돕기 등과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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