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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매주 수요일 '회의없는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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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자 매주 수요일을 '회의없는 날'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회의 간소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은 회의 자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현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주 1회 개최되던 간부회의는 격주로 축소되고, 주 2회 열리던 정책조정회의는 주 1회로 줄어든다. 이로써 수요일에 운영되는 회의는 모두 없어지게 됐다.

부지사 주재로 개최되던 회의도 티타임 형식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자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통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훈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회의체 운영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의 횟수를 줄이는 대신 현장에 나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민생 현안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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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회의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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