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이사장 성도경)는 지난 22일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폭우 피해를 입은 이주민과 피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전주연탄은행(윤국춘대표)과 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회장 주범)이 함께 참여했다.
전주연탄은행은 삼계 닭 600여 마리를 후원했으며, 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도 아이스크림 600여개를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완주군 운주면은 집중호우로 장선천 제방이 유실돼 농경지 2.5㏊가 침수되고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농협 등 관공서와 주택 68동, 상가 11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고, 정부는 지난 15일 완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성도경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에 나섰다”며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운주면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전주연탄은행·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은 오는 8월1일 삼례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나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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