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24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점검 회의에서는 6대 전략, 16대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123개 세부 성과지표 중 114건(93%)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흡한 9개 지표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는 청년 창업농 육성, 농식품 대표기업 육성, 스마트 축사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이 있다. 특히 청년 창업농 육성 목표는 1900명에서 2100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목표는 3000명에서 6000명으로 상향됐다.
미흡한 과제들에 대해서는 행정절차 신속화, 홍보 강화, 교육과정 추가 개설 등을 통해 하반기에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민선 8기 하반기 변화된 정책방향에 맞는 새로운 성과지표를 발굴해 2025년 실행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각 관련 부서에서는 미흡한 과제에 대해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성과지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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