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 유일한 호남 출신 국회의원인 5선 조배숙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조 의원은 여당 내 유일한 전북 의원이자 5선 중진으로 정부 여당과 전북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예산 문제를 해결해야 할 막중한 위치에 놓였다.
조 의원은 지난 24일 “2009년, 2017년, 2018년 3차례 예결위원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예결위원으로 선임되면서 4번째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 유일 여당 예결위원으로 과거 이용호 의원처럼 예결소위에서까지 활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제로 조 의원은 22대 국회 등원 직후 예결위원 선임 과정에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예결위원으로 배정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고, 당 지도부가 조 의원을 특별히 예결위에 배치했다는 후문이다.
조 의원은 “호남 유일의 정부·여당 소통창구로서 지역 예산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운천 의원이 추진했던 호남동행의원 정책을 계속 이어가며 호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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