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가 지난 27일 2024년 수해 및 화재 이재민을 위한 '마음힐링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은행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는 재난재해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재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목련회 회원·자녀 40여 명은 마음 구호 안내서, 아로마 오일, 편백 주머니, 눈 찜질팩, 비타민C, 파스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마음힐링키트 200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이날 제작한 마음힐링키트는 추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지원이 시급한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희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로 상심이 큰 이재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목련회는 1사 1묘역 가꾸기, 유기견 돌보기, 사랑 한가득 빵 만들기 등 봉사활동과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및 자립준비청년 대상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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