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시외버스터미널~목천포천~만경강 잇는 3.1㎞ 구간 자전거길 조성
자전거로 익산역에서 만경강까지 달릴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역을 시작으로 평화동 시외버스터미널~목천포천~만경강을 잇는 연장 3.1㎞ 구간의 자전거길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자전거길 조성으로 도심에서 만경강에 보다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수 있고, 인근 지역 주민들 또한 도심까지 자전거로 왕래할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시민들은 물론 자전거 동호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시는 현재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다닐수 있도록 자전거길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시내권 123개 노선과 탑천, 금강에 각각 1개 노선이 있어 총 125개 노선 170㎞가 구축돼 있다.
또한,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다.
김석우 도로관리과장은 "익산역에서 만경강을 잇는 이번 자전거길 조성으로 기차를 이용하는 자전거 동호회인이 유독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자전거길을 조성해 만경강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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