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인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제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안골노인복지관 박수진 관장 등 12명의 도내 노인복지관 관장들이 참가해 조례 제정 토론과 함께 도내 노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아실현,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발전을 논의했다.
박정희 의원은 “노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이 증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진 관장은 “선배시민은 나이든 보통사람으로 누구나 시민으로 살아가는 민주주의 의식 정착화를 통해 시민 참여 증대에 기여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 정착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박희수 금강노인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기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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