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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고양이-이혜윤 전주하가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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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윤 전주하가초 6학년

보들보들한 털

똘망똘망한 눈

 

장난감 사냥할 땐 맹수 같지만

밥 먹을 땐 순한 양 같은

두 얼굴의 내 친구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고

나한테 부비적거리면

속상했던 마음도 사르륵 녹는다

 

나에겐 언제나

사랑스러운 내 친구

 

△ 고양이를 나비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렀는데 혜윤 친구가 함께하는 고양이 이름이 궁금해지네요. 눈앞에 그려지듯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인상 깊었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따스한 햇살처럼 느껴져요. 힘든 학교생활에서도 고양이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한다면 더욱더 소중한 친구가 될 거라고 믿어요. /유정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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