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7분 김진규 결승골 끝까지 지키며 2연승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힘겹게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포항전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전북 현대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8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한 전북은 최하위를 벗어나 10위(승점 29점)로 올라섰다.
전북은 전반 7분 만에 에르난데스가 엔드라인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진규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건희의 헤더가 골 그물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지면서 양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