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까지 413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합동점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과 함께 오는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들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위해요소와 교통안전, 유해환경 및 식품안전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 통학버스 운영 집중 관리 및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종사자 의무 안전교육 △통학버스 내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수칙 안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캠페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해환경 및 식품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유해시설 합동단속 참여 △학교 식생활관, 식재료 납품업체 등 위생 상태 및 식중독 예방·점검 △ 학교 급식 컨설팅 및 점검 등을 중점 실시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시 적극 참여해달라”면서 “관계부서,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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