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GSCO서 개최⋯2만여명 방문
호남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인 ‘2024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는 국내외 캠핑 브랜드가 참가하는 지역 대표 종합 레저박람회로,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GSCO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 기간에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행사 내내 가족‧친구‧연인 등으로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행사의 경우 50개 업체가 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캠핑용품부터 캠핑카, 카라반, 해양레저 및 낚시용품까지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와함께 MZ세대에게 인기인 캠프닉(캠핑+피크닉)에서 누릴 수 있는 감성 캠핑용품, 커피용품 등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캠핑의 즐거움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레저차량‧레저보트 등 최근 유행 및 신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캠핑카 구역과 캠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푸드 구역도 마련,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3일 동안 5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함께하는 경품 행사와 문화공연, 불꽃 쇼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시민 김모 씨는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캠핑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에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를 찾게 됐다”며 “이곳에서 많은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GSCO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가 캠핑‧해양레저‧낚시 등 관련 레저 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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