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노을 음악회’가 오는 26일 개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군산 선유도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아름다운 가을 노을을 감상하며 낭만에 잠길 수 있는 ‘선유도 노을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선유도해수욕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노을 음악회는 재즈공연, 청소년 랩 공연, 파리 연주, 소리나무 통기타, 시 낭송에 이어 최대 하이라이트인 ‘노을 카운트’ 등이 진행된다.
주말을 맞아 선유도 노을 음악회에 참석하면 가을 옷을 입은 선유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만추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소장할 것으로 보인다.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선유도 노을 음악회는 망주봉을 비롯한 선유도 백사장, 맛집 등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만큼 많은 분들이 선유도에서 기억할만한 추억을 만끽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유도의 명물 망주봉 일원은 지난 2018년 당시 지금의 국가유산청인 문화재청으로부터 명승 제113호로 지정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또한 선유도에는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선유낙조를 비롯해 평사낙안, 삼도귀범 등 선유8경도 이곳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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