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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대 혜택 지원 약속”…고창군, 뿌리고창인 306명에게 증서 수여

70년 이상 고향 지킨'뿌리고창인'에 감사,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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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뿌리고창인 증서 수여식  사진 제공=고창군

고창군은 70년 이상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창을 위해 살아온 306명에게 ‘뿌리고창인’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8일 오전,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뿌리고창인 증서 수여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창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균형 잡힌 정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뿌리고창인 신청을 받아 연령과 주소지 기록 등을 검토해 306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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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뿌리 고창인으로 선정된 고수면의 박종곤님    사진 제공=고창군

선정된 뿌리고창인에게는 매월 쓰레기봉투 무상 지급, 람사르 운곡습지와 선운산 유스호스텔 사용료 50% 감면 등 13개의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오랜 세월 고창을 지켜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창을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뿌리고창인 우대 혜택’ 정책은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평생을 고창에 터를 잡고 살아온 군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심 군수는 “고창의 청정 자연과 세계유산을 지켜온 군민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정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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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뿌리고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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