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025년 전사 사업계획 워크숍을 갖고 ‘2030 가금 식품기업 세계 10위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호석 대표이사와 각 사업 대표와 부장 등 핵심 리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하림은 사업 영역별 비전과 목표, 실행계획 등 핵심 과제와 조직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직 정렬을 완성했다.
아울러 영업 활동에서 성과를 낸 우수 사례(Best Practices) 6팀의 발표와 시상도 진행됐다.
정 대표이사는 “2024년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신 리더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HBH(Harim Behavioral Habit) 습관화’를 통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 냈다. 앞으로도 우리 조직 문화가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리더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변화와 혁신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2025년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도전”이라며 “내년에도 소비 둔화에 따른 내수시장 위기가 예측되지만, 우리 하림은 육계·삼계·토종닭의 공급량을 올해보다 더 확대하고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신제품과 마케팅을 강화해 공격적인 성장 모드로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가공식품 영역에서는 기존 제품 라인업과 함께 신규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트레치 골(Stretch goal)에 대한 도달을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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