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전북기자협회 2024 전북기자상, 전북일보 수상자 6명 배출

취재 우수상, 기획 본상·우수상, 편집 부문 수상
오는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서 시상식 개최

image
(왼쪽부터) 김경수·김윤정·박현우·문채연·이연실·정윤성 기자.

전북일보가 2024 전북기자상 공모에서 다수의 수상작을 냈다.

전북기자협회(회장 강정원)가 11일 올해 전북 언론계를 빛낸 2024 전북기자상 수상작 8편을 발표한 가운데 이중 절반인 4편을 본보 김경수 기자, 김윤정 기자, 박현우·문채연 기자, 이연실·정윤성 기자가 수상했다.

회원사로부터 취재와 기획, 지역, 사진, 영상, 편집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31편이 응모됐으며 지역, 영상 부문은 출품작이 없었다. 취재 부문이 15편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 부문은 13편이 접수됐다. 

취재 부문 우수상에는 본보 김경수 기자의 '전주페이퍼 19세 근로자의 죽음, 감추려 했던 황화수소 MAX'가 선정됐다.

기획 부문 본상에는 본보 김윤정 기자의 '에너지 식민지와 전북 에너지 주권 읽기'가, 우수상에는 본보 박현우·문채연 기자의 위기의 핫플, 축구 명가 전북현대의 몰락 등을 보도한 '전북 이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편집 부문은 본보 이연실·정윤성 기자의 '130주년 맞은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이 차지했다.

image
11일 (왼쪽부터) 나미수 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성원 전 전북일보 논설위원, 강혁구 전 JTV전주방송 시사제작국장 등 전북기자협회 2024 전북기자상 심사위원들이 출품작을 살펴보고 있다. /전북사진기자협회 제공

올해 전북기자상 심사는 나미수 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강혁구 전 JTV전주방송 시사제작국장, 이성원 전 전북일보 논설위원 등 3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우열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좋은 기사들이 많이 추천돼 심사 과정에서 고민이 컸다. 언론 본연의 사명인 우리 사회와 행정에 대한 감시 및 견제에 충실한 기사, 지역사회의 문제를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 위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11층 스카이홀에서 열린다.

한편 전북기자상 취재 부문 본상은 전주MBC 조수영·진성민·박혜진·정진우 기자의 '박세리와 3천억, 그리고 새만금'을, 우수상은 전주MBC 이주연·정진우·강미이·조성우 기자의 '"코드 채용이라니?" 지역거점 국립대 교수 불공정 채용 논란'과 전북CBS 김대한 기자의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가 남긴 것들⋯생존자 최초 인터뷰'가 선정됐다.

기획 부문 우수상에는 KBS전주 오중호·서윤덕·오정현·안승길·안광석·한문현·김동균·정성수 기자의 '전화금융사기 우리 모두 막는다'가 뽑혔다. 특별공로상에는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 등이 선정됐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포토[포토]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촛불집회 이어진 전주시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