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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장맛비

전주 장맛비

  • JJANiTV
  • 박영민
  • 2012.07.17 23:02

금리 조작 새마을금고 적발

[앵커멘트]지난 2009년 이전에변동금리로 대출 받으셨던 분들이라면이자율을 한번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대출 금리를 조작해 부당이익을 챙긴새마을금고가 적발됐습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박영민기자입니다.[리포트]전북 익산의 한 새마을 금고입니다.지난 2009년부터150여 차례에 걸쳐금리 조작이 이뤄졌습니다.CD금리가 하락하자가산 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이자를 더 받았습니다.[인터뷰 : 김민택 전북경찰청 수사2계장]변동금리는 CD 금리와 개인의 신용도 등에 따른가산 금리를 더해서 금리를 책정합니다.가산 금리는 고객의 동의 없이는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임의로...고위 간부와 대출 담당 직원이 범행에 가담해금리를 관리하는 규정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스탠드업 : 박영민 기자]이들은 최근까지 3년 동안 77명 고객의 금리를 조작해1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더 받은 이자는배당금과 성과급 등으로 사용했다가조작사실이 드러나자뒤늦게 고객에게 돌려줬습니다.[녹취 : 새마을 금고 관계자]2008년 연말에 CD 금리가 5%에서 2.5%대로 절반가량 반 토막이 나니까 경영부분에서 역마진을 보존하고자하지만 고객들은금고측이 이자를 돌려줄 때까지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경찰은금리 조작에 가담한 전무 조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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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2.07.13 23:02

음식명인 손맛, 산업화된다

[앵커멘트]유네스코가 인정한 맛의 고장,전주의 음식 명인들이한식 반찬 공장을 차렸습니다.밑반찬에 단품요리까지종류가 무려 70여 가지나 됩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우리나라 음식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한정식.한정식은 가정에서 먹는 밑반찬에수 십 가지 일품요리가 어우러지는상차림입니다.화려하고 푸짐한 만큼들이는 정성도 남다릅니다.[인터뷰-김관수 / 한정식전문점 대표]간장이라든가 고추장, 된장 이런 것들은1년 내지 2년 숙성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그런 것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한정식은 상당히 정성이 들어가 있지 않나이렇게 한정식 상차림에 올려지는반찬과 요리들을가정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됐습니다.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전주지역 음식 명인들이한식 반찬공장을 차렸습니다.정부가 지정한 음식 명인과 비빔밥 장인,장류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해손맛을 보탰습니다.[인터뷰-전기동 / 전주한식반찬공장 대표]전주에 음식 명인들의 레시피 솜씨와한식반찬공모전에서 수상하신 분들의 레시피가모여서 만들어졌고...장아찌와 조림 장류 같은 밑반찬에잡채와 구이 강정 같은 단품요리까지종류도 70여 가지에 달합니다.명인들은 음식점과 단체급식소반찬 공급을 시작으로반찬 전문점도 내는 등한식 산업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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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3 23:02

버려지는 사과로 구강건강제품 개발

[앵커멘트]폴리페놀 성분이 많은 사과는치아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손꼽히는데요.열매 솎이로 버려지는 사과를 활용한구강건강제품 개발 작업이 활발합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잡니다.[리포트]사과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이 가운데 80%는 솎아져 버려집니다.평균 10a(아르)당 500킬로그램을 웃도는 많은 양입니다.이렇게 버려지는 사과를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작은 사과에서 폴리페놀을 추출해구강 건강 제품을 개발했습니다.[인터뷰 : 안민실전북농업기술원 실장]기능성을 분석하다가 미숙 사과에서(충치예방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다는문헌을 보고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폴리페놀은 충치원인균의 생육을 억제하고치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성분입니다.[스탠드업 : 은수정 기자]솎아진 작은 사과를 손질한 것입니다.충치예방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큰 사과보다 최소 3배 이상 많습니다.농업기술원은 사과의 폴리페놀로구강세정제와 요구르트, 껌 같은 제품을 만들었습니다.이들 제품의 특허를 출원한 후상용화를 위해 기술 이전 할 계획입니다.버려지는 작은 사과가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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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2.07.09 23:02

실종 남성 3명 사망사건, 아들-처남도 범행 가담

[앵커멘트]지난 5월 전북 완주에서남성 3명이 실종 13일만에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는데요.당시에는 채무 관계로 고민하던전 예식장 사장 고모 씨가두 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아들과 처남이 범행을도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박영민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5월,전북 완주군의 한 국도에서남성 3명이 실종 13일 만에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당시 경찰은예식장 전 사장인 고 씨가혼자서 채무관계에 있던 두 명을납치 살해하고,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그러나 숨진 고씨가타인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확인됐습니다.고씨의 아들이범행에 사용된 냉동트럭을 가져다줬고,처남은 납치한 피해자들을 감금할 장소를물색해줬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습니다.[인터뷰 : 박종익 전주덕진경찰서 수사과장]냉동 탑차 안에서 고모씨 아들의 지문을 찾아냈고,주변 인물 및 가족을 상대로 면밀한 수사를 벌인 끝에본건 피해자들의 납치 감금에 가담한 공범 5명을 검거하게..경찰은 고씨의 아들과 처남 등 3명을중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하지만 유족들은누군가 고씨의 재산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고,고씨가 자살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인터뷰 : 숨진 고모 씨 여동생](오빠가 저한테) 4월 30일 날까지 오빠 집행유예가 끝나5월 1일 날은 꼭 검찰에 출두할 거야 이렇게 말을 했어요.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숨진 가운데살해 동기 등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들이 많아경찰의 향후 수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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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2.07.03 23:02

국내 최초 식품산업단지 조성…수출 전진기지 기대

[앵커멘트]자동차나 IT시장 규모를 넘어설 만큼식품 산업은 성장이 빠른 분야인데요.국내 최초로 전북 익산시에식품전용 산업단지가조성된다고 합니다.국내 식품 산업은 물론수출 전진기지로서 지역 발전이 기대됩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국내에서는 처음으로식품산업 전용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국토해양부가 전북 익산에국가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국가식품 클러스터는 우선 232만㎡ 규모로2015년까지 조성됩니다.이후 2025년까지 3000㎡를 추가해푸드시티로 만들 계획입니다.식품의 기능성, 안전성, 포장, 시제품 제작시설 등연구개발 지원기관이 6곳 들어설 예정입니다.[인터뷰: 노홍석 / 전라북도 전략산업국장](식품을)만들어 놓으면 안전한지,건강이라든지 인체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이런 것을 평가하고 인증해 줄 수 있는R&D가 필수적입니다.국내외 식품기업들의 집적화도 기대됩니다.현재까지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은70여 곳에 달합니다.글로벌기업과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포함돼 있습니다.[스탠드업: 은수정 기자]연구개발과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국가식품 클러스터가 조성되면국내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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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2.07.0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