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11 21:26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JJANiTV

대법원 “대형마트 의무휴업 위법”…지자체 반발

[앵커멘트]영업 제한과 관련해법원이 대형마트 손을 들어주자지자체들이 조례 개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전북 전주시의회가어제 대형마트와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제한에 관한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전국 지자체들의 조례개정이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박영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은지자체의 의무휴업일 조례가 위법하다며대형마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유통산업발전법 취지에 위반되고,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게이유였습니다.이에 대응해 전주시의회가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개정했습니다.문제가 됐던 의무휴업을 명해야 한다를명할 수 있다로 수정해지자체장의 재량권 침해를 피했습니다.[인터뷰 :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전주시도 소송에 휩싸여 있습니다.서울 송파와 강동의 사례를 보면서우리 전주시는 적극적인 방어체계를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적극적인 방어권의 하나가 전주시의회의 조례개정이었다.법원의 판단이조례의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소송을 취하해야 한다는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인터뷰 : 임승기 전북상인연합회장]소상공인들 전통시장은 지금 막 활성화 되려고 하는데,이런 마당에 그런 판결이 나왔다는 것에우리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인들은 분노를...대형마트 소송에지자체들이 조례 개정으로 맞서면서의무휴업을 둘러싼양측의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 JJANiTV
  • 박영민
  • 2012.06.29 23:02

‘한 통에 20만 원’ 없어서 못 파는 고창 수박

[앵커멘트]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한 통에 20만원이 넘는 품종이 있습니다.바로 전북 고창의 수박인데요.맛과 향이 뛰어나없어서 못 팔 정도로인기가 좋습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박영민 기자입니다.[리포트]비닐하우스 안에서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수확이 한창입니다.크기나 모양은일반 수박과 다르지 않지만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경매에서2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 명품수박입니다.방금 수확한 수박입니다. 제가 직접 당도를 측정해 보겠습니다.일반적으로 11브릭스면 상품에 속하는데 13브릭스나 됩니다.고창 명품 수박은육질이 치밀해 식감이 좋고먹고 나면 입안에 꿀 향기가도는 것이 특징입니다.일반 수박에 비해20%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지만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인터뷰 : 김경수 / 고창군 아산면]홍수출하로 인해서 가격이 반이 폭락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창명품 수박은금년에 다른 지역 수박보다 3천원 정도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이처럼 높은 품질의 수박 생산이 가능한 것은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이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입니다.[인터뷰 : 송진의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과장]농업인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지역여건에 맞는과학적인 명품 수박 재배 매뉴얼을 만들어 가지고시기별로 실천함으로서...질 좋은 수박 생산을 위한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농가 소득 향상과우리 농산물의 명품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 JJANiTV
  • 박영민
  • 2012.06.27 23:02

한 땀 한 땀…순창 자수 명맥 잇는다

[앵커멘트]전북 순창군은 지난 70년대까지우리나라 전통자수의최대 생산지로 이름을 알렸지만,급속한 산업화로쇠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임금에게까지진상됐던 순창 자수의명맥을 잇기 위한날갯짓이 시작됐습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박영민기잡니다.[리포트]여성들이한 땀 한 땀 수를 놓습니다.정성이 가득 담긴 손놀림에는전통의 숨결이 묻어납니다.혼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새색시,강강술래를 하는 소녀들의모습이 살아 움직이는 듯합니다.산업화와 기계자수의 등장으로사라질 위기에 처했던전북 순창자수의 명맥을 잇는작업이 시작됐습니다.행정안전부의향토 핵심자원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문화센터가 만들어졌고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손 자수 교육도 열리고 있습니다.[인터뷰 : 제영옥/순창자수문화센터장]우리 여인들이 꼭 필요해서 놓아야할 자수가 없어질 뻔 했는데,젊은 여성들이 와서 배운다는 마음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정말로 저도 최선을 다해서...센터는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신구를 만들어순창 자수의 대중화를 이뤄낼 계획입니다.자치단체도손 자수 기능전수를 활성화해일자리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인터뷰 : 최상운/순창군청 지역경제과]자수기능 전수사업을 통해서 예전에 유명했던순창자수제품을 다시금 생산 판매하여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잊혀져가는 옛것을 지키려는 노력과 실천이전통문화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의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 JJANiTV
  • 박영민
  • 2012.06.25 23:02

승합차 고속도로서 추락…3명 사망-6명 부상

[앵커멘트]승합차가고속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3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휴게소 입구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채널 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고속도로 옆에 승합차가 쓰러져 있습니다.차체가 크게 부서졌고,주변에는 파편이 널려 있습니다.[전화인터뷰 : 승합차 탑승자]자고 있었는데 뭐가 철커덕하고,그 때 정신 차리니까 차가 굴러가지고...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 30분쯤.광주에서 대구로 가던 승합차가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 입구에서 추락했습니다.이 사고로 63살 이모씨 등 3명이 숨졌고,47살 김모씨 등 6명은 부상을 입고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이들은 광주의 한 사찰 신도들로,대구로 문병을 가던 중에 사고를 당했습니다.경찰은 승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인터뷰 : 최연중 /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팀장]탑승객 중에 한 명이 휴게소를 가자는 말을 듣고 운전자가휴게소 입구에 다다라서 핸들을 급히 조작해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한 사고입니다.경찰은 탑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 JJANiTV
  • 은수정
  • 2012.06.25 23:02

밀-보리 수확 한창…정부 수매 폐지로 농민들 울상

[앵커멘트]보리와 밀 수확인 한창인농촌에 요즘 시름이 깊습니다.바로 올해부터 정부 수매가 폐지됐기때문인데요.식량 자급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황금빛 들판에서 콤바인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농민들이 누렇게 익은 보리를 수확하고 있습니다.벼 이모작목인 보리는 밀과 함께 농한기 주요 소득원입니다.그러나 올해부터 정부 수매제가 폐지돼판로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인터뷰: 박단오/보리 재배 농민]쌀농사만 지어서는 우리 농촌이 진짜 어려워요.보리하고 밀하고 심어야 여름에 농비 쓰고 생활하지그렇지 않으면 절대 살 수가 없거든요.밀은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들녘에서는 수확이 한창이지만 저장고에는지난해 거둔 밀이 그대로 있습니다.전국적으로 지난해 생산량의 75%가 재고입니다.값 싼 수입산에 밀려우리 밀 소비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우리밀조합 관계자]수입 밀이 어마어마하게 싸니까.가격차이가 지금 2배 정도 나요.공장 사장님들이 우리 밀 안 써주면소비자들은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농민들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인터뷰: 강상원/전북 오산농협 조합장]소비량의 10%를 (우리밀로 조달할 수 있도록)정부가 맞춰나가겠다고 하는데그럴 것 같으면 밀 값도 직불제 형식을 취해서보조금이 지원돼야만 해결이...현재 우리 밀 자급율은 1.5%. 보리는 30%수준입니다.밀과 보리 생산기반을 지키기 위한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 JJANiTV
  • 은수정
  • 2012.06.20 23:02

이제는 농촌으로 유학간다

[앵커멘트]피아노, 속셈, 태권도, 영어학원까지...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어른보다 더 바쁩니다.한창 꿈 많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하는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한데요.그런데 최근 들어 농촌으로 유학 가는 아이들이부쩍 늘었다고 합니다.농촌 유학 이후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한번 보실까요?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소희는 1년전 만 해도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방과 후에는 학원을 갔고,집에서 강아지와 놀았습니다.그러나 지금은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안소희 /전북 임실군 대리초등학교 4학년]모내기 활동하고 닭잡기 하고 제과제빵을서울에서 못해봤는데 여기서는 할 수 있어 정말 신나요.성빈이는 산촌으로 온 지 8개월 만에몸무게가 9㎏이나 줄었습니다.[인터뷰: 오성빈 / 전북 장수군 동화분교 5학년]예전에는 우리 몸에 안 좋은 것을 먹어 살 쪘는데,지금은 몸에 좋은 걸 많이 먹으니까 몸이 건강해지고키도 커진 것 같아요.농산어촌으로 유학 가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20여곳의 농산어촌 유학센터에서35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농촌유학이 늘어나면서 폐교 위기의농촌학교가 살아나고 있습니다.[인터뷰 : 황장원 임실대리초등학교 교사]전체학생이 74명 중에 10명의 학생들이농촌유학센터에 기거하고 있습니다.또한 유학센터를 기반으로 해서 귀촌한 가정이 9가구가 있었고...마을주민들은 도시와의 교류 기반이 마련된 것을반기고 있습니다.[인터뷰: 배일권 /전북 장수군 번암면]농산물 같은 경우도 센터에서 보따리 장터로 만들어서조금씩 판매해볼 계획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기대를 하고 있어요.농촌 유학이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 JJANiTV
  • 은수정
  • 2012.06.18 23:02

中과 최단거리 ‘새만금 신항만’ 첫 삽

[앵커멘트]새만금 신항 건설 기공식이 오늘 열렸습니다.앞으로 18년 뒤에 이 신항이 다 지어지면우리 서해와 중국을 오가는 뱃길은 성큼 가까워집니다.채널 A 제휴사인 전북일보 박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새만금 신항만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습니다.지난 1982년 신항만 입지 조사가 이뤄진지꼭 30년 만입니다.[축사 : 김황식 국무총리]새만금 신항만은 평택 당진 항과 함께 서해안의중추 항만이자 동북아권의 수출입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새만금 신항만은 2020년까지 1조5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방파제 3.1km와 4척의 배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시설을 갖추고 개항합니다.2030년까지는 8만 톤급 크루즈 여객선 1개 선석을 포함해18척의 배가 한꺼번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될 예정입니다.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주요 항만과의 거리를300km 이상 줄일 수 있어 물류비용을 30% 가량 절감할 수 있습니다.특히 인천과 부산 목포항보다 수심이 깊어10만 톤급 대형 선박의 출입도 가능해원활한 해상교역이 이뤄질 전망입니다.전라북도는 새만금 신항만 건설로3조 8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2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스탠드업 : 박영민 기자]신항만이 완공되는 2020년이면새만금이 동북아 경제중심으로 발전하는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 JJANiTV
  • 박영민
  • 2012.06.15 23:02

민요 장원 이기옥

민요 장원 이기옥

  • JJANiTV
  • 이강민
  • 2012.06.13 23:02

기악 장원 박종현

기악 장원 박종현

  • JJANiTV
  • 이강민
  • 2012.06.1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