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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조차 싫어하는 요즈음 전 직원의 취미가 마라톤인 회사가 있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위아(WIA)’주식회사(전 기아중공업)는 김평기 대표이사부터 말단 직원까지 전직원이 시간만 나면 달린다.오는 9일 제1회 전주∼군산 벚꽃마라톤대회에 광주공장(공장장 진태원) 전 직원 40여명이 참가하는 위아주식회사의 달리기 실력은 이미 수준급으로 지난달 19일 동아마라톤대회에 2백여명의 직원이 출전, 일반부 1위와 2위, 5위를 차지했다.‘위아’가 마라톤에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해 1월 김평기대표이사가 취임하고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합병돼 기아중공업에서 새롭게 태어난 ‘위아’는 두개의 기업문화를 융합시키기위해 ‘마라톤’을 선택했다.IMF라는 혹독한 시련을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으로 극복하고 완주(完走)로써 목표달성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자는 취지였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직장내 활력을 불러일으켰으며 사원들의 사고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전사원 건강과 단합의 계기를 마련했다.실제 만성적자이던 ‘위아’는 마라톤을 본격 시작한 지난해 1백5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평소 개인별로 아침 저녁에 달리기를 하고 1주일에 한번씩 합동훈련하는 위아 직원들은 미니코스(10㎞)에 여사원 4명포함 25명, 하프코스에 13명이 출전하는 전주∼군산 마라톤을 앞두고 매일 1시간30분씩 맹훈련을 벌이고 있다.광주공장 조일구차장은 “IMF로 회사가 극도의 어려움에 처했으나 자기와의 싸움인 마라톤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각자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면서“기업문화를 발전시키려는 회사에 마라톤을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대학생자원봉사단과 함께 2002년 전주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꿈나무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 호응을 받고 있다. 당초 지난 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50여명으로 계획했으나 두배이상인 1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꿈나무 학습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어린이 축구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전주대 축구팀의 지도로 전주대 잔디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 초등학교 축구 대표팀이 일본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돌아왔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동전주청년회의소(회장 박성진)주관으로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 주니어 지역대표 축구대회에서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축구팀은 일본 현지 선발팀에 3전 전승을 거뒀다. 센다이 현지 3개 선발팀과 잇달아 대전한 전주삼천남초교는 3경기를 각각 5대0, 4대0, 7대0(5학년이하팀)으로 이겼다. 15개의 대형축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센다이지역 1백50개 초등학교 축구팀중 10위권의 현지선발팀들이 삼천남초교에 대패하자 일본현지관계자들은 “초등학생 기량이 아니다. 한국 국가대표 아니냐”면서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천남초교 축구팀은 일본 센다이 선발팀에 신장과 체격면에서 열세를 보였으나 기량면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여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선보이고 오버헤드킥까지 성공시켰다.선수 28명과 지도자, 학부형, 동전주청년회의소 임원등 38명이 다녀온 이번 일본방문은 지난 2월20일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기 겸 한일 주니어 축구대회 선발전에서 삼천남초교가 전북대표로 선발돼 이뤄졌다.전북지구 청년회의소의 연차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방문에서 축구경기와 함께 ‘환영의 밤’등 행사를 통해 어린이 문화교류와 한일 양국 친선을 도모하고 2002년 한일월드컵을 서로 홍보하는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대부분 일본방문이 처음인 삼천남초교 선수들은 “국제무대에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일본팀에 완승을 거둬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박성진 동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회의소의 이념 구현과 홍보 및 2002년 전주월드컵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특히 어린이들의 호연지기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골프는 힘으로 거리를 내는 운동이 아니고 1000배나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스포츠임은 여러번 강조하였다. 아이언 샷의 생명은 정확도와 거리이다. 우선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공이 놓여있는 위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공이 평지에 놓여 있는 경우보다는 경사면에 놓여있는 경우가 더욱 많다. 예를들면 오르막에 놓여있거나, 내리막에 놓여있을 수도 있고, 또는 양발의 위치보다 높은 곳에 공이 놓여 있거나 그 반대로 양발이 위치보다 낮은곳에 공이 놓여 있는 경우로 4가지 다른 위치에 공이 놓일 수가 있다. 각각의 위치에 따라서 공을 어떻게 치며, 어떤 클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이 날아가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첫째 오르막의 위치에 공이 놓여 있는 경우에는 2 클럽 이상 긴 클럽을 선택하고 공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에 위치에 있는 발 앞에 공이 위치하도록 하라(왼손잡이의 경우에는 오른발앞에, 오른손잡이의 경우에는 왼발 앞에 공이 놓여 있도록 하라) 그리고 공이 훅 방향으로 날아가므로 완전한 풀 스윙은 하지 말고 펀치 샷을 하라. 그와는 반대로 내리막에 공이 놓여 있을 경우에는 짧은 클럽을 선택하고 공이 놓인 위치는 오르막과는 반대로 왼손잡이는 왼발 앞에, 오른손잡이는 오른발 앞에 공이 놓인 상태에서 역시 완전한 풀 스윙은 슬라이스 방향으로 공이 날아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 한편 양발의 위치보다 높은 곳에 공이 놓여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훅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므로 어드래스를 할때 그 방향을 감안하고 한 두 클럽 짧은 클럽을 선택하라, 그리고 이 반대로 양발 보다 낮은데 공이 놓인 경우에는 한 두 클럽 긴 클럽을 선택하고 대부분의 경우 공이 날아가는 방향은 슬라이스 방향이므로 역시 어드래스를 할 때부터 감안하여 포지션을 정하라. 어느 경우이든지 양 무릎을 심하게 움직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특히 공이 위치 한곳이 급경사인 경우에는 더욱 세심하게 주위를 하여 양발을 절대로 움직이지 않고 스윙을 하도록 하라.
내달 27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29회 소년체전에 출전할 전북선수단의 최종선발전이 지난달말부터 본격 실시되고 있다.지난해 종합9위에서 2∼3계단 순위도약을 목표로 초등부 17종목·중등부 28종목의 정식종목 대부분에 출전하는 전북은 총 6백여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작년 후반기 1차 선발전 결과와 이번 2차선발전의 결과가 다를 경우 최종선발전이 치러져 구성되는 전북선수단은 예년보다 훨씬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여 내달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육상은 지난달 23∼24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배드민턴은 지난달 30∼31일 전주농림고 체육관에서 선발전을 가졌다.레슬링은 지난달 말과 이달 1일 영생고 체육관에서, 탁구는 3일 군산 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유도는 4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체조는 3∼4일 전북체육회관내 체조장과 유일여고체육관(리듬체조)에서 남·녀 초·중부 선발전을 치렀다. 태권도는 1일부터 3일까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2차선발전을 갖고 오는 15∼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0회 교육감배 대회를 최종선발전과 겸할 예정이다.앞으로 수영은 7일 전주실내수영장에서, 축구는 12∼16일 전주공고 운동장에서, 야구는 4∼5일 전주동중 운동장(초등부)·7일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중등부 결승)에서 벌어진다.이와 함께 테니스(6∼8일), 정구(7∼8일), 농구(11∼12일), 배구(6∼7일), 역도(11일), 씨름(11∼12일), 검도(12일), 양궁(6∼7일), 사격(6∼7일), 근대2종(11∼12일), 로울러(12일)등의 선발전이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이다.오우신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올해 활발한 팀창단으로 불출전 팀이 최소화, 순위상승이 전망되고 있다”면서 “문용주 교육감이 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육상에서 특히 괄목상대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축구팀 전북현대가 새 용병선수 존자키(26·나이지리아)와 니콜라스 알랭(25·카메룬)등 신병기 2명을 5일 수원삼성전부터 투입한다.존자키는 1백74㎝(72㎏)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인 힘과 현란한 드리블, 문전에서의 게임운영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테스트에서 평가받았다.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를 거쳐 현재 국가대표 A팀에 소속된 니콜라스 알랭은 1백77㎝, 75㎏의 다부진 체구에 1백m를 11.9초에 주파하는 스피드 플레이어로 천부적인 골감각과 뛰어난 헤딩력이 주무기다.최만희 감독은“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온 허리를 한층 보강하고 김도훈과 박성배에 이은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한명 더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새 용병을 수입하게 됐다”며 “최고점에 이른 전북현대의 팀 전력을 자신있게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게임메이커 알랭은 정식계약시 이적료 30만달러 조건에 단기간 임대, 스트라이커 존자키는 이적료 포함 36만달러선에 각각 사인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금메달을 꿈꾼다’1일과 2일 이틀동안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전북대표 선발전에서 홍현준(전주 양지초등학교 6년)군이 상대방과 월등한 기량차이로 초등학교 헤비급 최종대표로 확정되면서 도내 태권도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체육관을 다닌지 1년, 선수로서 본격 훈련을 받은지 2개월여만에 전북대표에 오른 홍군은 내달 26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메달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신체조건을 타고나 초등학교 6학년으로 1m70㎝라는 신장이 상대를 압도하고 스스로 워낙 훈련에 열심이어서 날로 기량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발전에서도 유별나게 긴 하체를 이용해 특기인 오른발찍기로 준결승에서 KO승, 결승에서 RSC승을 거뒀으며 헤비급에서는 보기 드물게 아주 빠른 발을 자랑했다.특히“태권도가 재밌어요. 앞으로 세계대회와 올림픽에서 전북과 한국의 태권도를 알리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는 홍군의 각오는 대성을 예감케하고 있다.더욱이 홍군은 17년간 태권도에 몸담았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신체조건과 열성적이고 전폭적인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전자전의 소년체전 대표 경력도 도내에서는 거의 사례가 없다.홍군은 태권도를 위해 양지초등학교로 전학,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서 무적의 경력을 쌓았던 최상진감독(36·경희체육관 총관장)의 지도를 받아 급성장하고 있다. 평소 중학생들과 대련에서도 비슷한 경기내용을 선보이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최상진감독은“신체조건과 운동신경을 함께 갖추고 있는 현준이가 연결동작을 개선하고 노련미를 늘리며 확실한 득점력을 보완한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코트에 들어가서도 나타나는 온순한 성격을 고쳐 기질과 오기를 갖추도록 훈련시키겠다”고 말했다.
쌍방울 레이더스는 지난달 30일 고별사를 발표했다. 팀 해체와 함께 ‘이제 수십년후에나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홈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던 쌍방울 레이더스의 고별사 전문을 싣는다.“한국 프로야구사의 한 막을 장식한 쌍방울 레이더스는 이제 장막속으로 사라지려고 합니다.레이더스를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팬들에게 그리고 10여년간 성원을 해주셨던 연고지역 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꺼지지 않는 오뚝이 정신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쌍방울 레이더스! 이제 레이더스는 사라져 가지만 팬들의 가슴에 언제나 자랑스런 추억으로 남고 싶습니다.레이더스가 걸어온 지난날의 길은 험하고 고통스러운 길이었지만 그래도 야구를 사랑했기에 우리는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역경속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팬들과 프로야구 종사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의 덕이었습니다.전장에서 불리한 전선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후를 다해 싸운 용감한 병사처럼…, 우리는 ‘레이더스 정신’을 팬들과 함께 영원히 간직하려 합니다.그동안 쌍방울 레이더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최약체 수원 삼성을 잡고 전주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전북현대는 1일 1만2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찬 전주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2000년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예선A조 4차전에서 최진철과 김도훈의 연속골로 수원삼성에 2대 0으로 승리, 3연패 위기를 벗어나고 2승2패를 기록했다.이날 승리로 전북현대는 전후반 90분경기에서만 2승을 기록, 승점 6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해 새천년 팀창단 후 첫 정상등극 전망을 밝게 했다. 대한화재컵 승점은 전후반 경기 3점, 연장전 2점, 승부차기 1점이 주어진다.빗셀 고베에서 복귀한 김도훈과 신인 양현정·명재용 및 흑상어 박성배등이 공격을 주도한 전북현대는 조급증에 빠진 수원삼성을 스피드로 기습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는 등 공수 주도권을 장악했다.수원삼성은 전반 경기시작 1분40초만에 장지현이 전북 변재섭의 드리블을 막으려 발을 높이 든 채 슬라이딩,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설상가상으로 숫적인 열세에 허덕여야 했다. 장지현의 퇴장은 국내 프로축구 사상 최단시간 기록(종전 4분 최인영).전반 16분 신현수의 프리킥을 최진철이 골지역 왼쪽 모서리부분에서 넘어지면서 오른발 슛, 첫 골을 터뜨린 전북은 후반 33분 김도훈이 수원 김대환키퍼까지 제치고 자신의 시즌 2호골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수원은 황선홍이 부상중이고 고종수가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등 베스트멤버 상당수가 빠져 전력이 약화된데다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이 조급증을 보였다. 최단시간 퇴장을 비롯 전반전이 끝나고 심판진이 터치라인으로 걸어나오자 수원 프런트중 한명은“심판이 경기흐름을 끊는다”며 갑자기 본부석에 놓여있던 의자를 집어들고 냅다 벽쪽으로 던지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경기에는 김완주 전주시장이 시축하고 한승헌 전 감사원장, 서창훈 전북일보 사장 등이 끝까지 경기를 관람하는등 유일하게 도내에 남은 프로구단 전북현대를 응원했다.
프로축구 최고연봉 김도훈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일본서 복귀후 연봉 3억원을 받아 최용수를 제치고 최고연봉 왕좌를 차지한 김도훈은 대한화재컵 첫번째와 두번째 경기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25일 안양전서 헤딩으로 첫 골을 넣은뒤 1일 전주경기 삼성전에서 후반 33분 상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이날 자신의 닉네임인‘갈색폭격기’답게 골을 터뜨린뒤 비행기모습으로 양팔을 수평으로 펼치고 골대를 도는 골세레머니를 연출한 김도훈은 득점랭킹 공동선두에 나서 대한화재컵의 강력한 득점와 후보로 떠올랐다.하지만 1일 경기에서 김도훈은 4∼5차례 득점찬스를 맞아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지만 상대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살짝 빚나가는 등 한 골을 넣는데 그쳐 홈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2년여동안 일본J리그에서 화려한 골잔치를 벌인 김도훈은 전북현대 복귀후 한국 프로축구의 과격성을 다시 경험하는 적응기간이 필요했다.그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수비수들의 교묘한 반칙이 많고 신경전도 치열해 평상심을 잃기 쉽다”고 고백하고 “종류와 질이 다른 잔디의 특성도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실제 1일 전주경기 수원삼성전에서 수비수와 티격태격하다 김도훈은 경고를 받았고 어떤 팀의 20대초반 선수는 김도훈에게 노골적인 욕설을 하기도 했다. 선후배 관계가 철저한 한국축구계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 경기후 확인하자 같은 팀 선배들이 시켜 기선제압을 위해 일부러 욕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김도훈은 “일본으로 떠났던 3년전보다 더 수비가 과격해지고 집요해졌다. 모든 걸 내가 극복해야겠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아무튼 전북 홈팬들은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특유의 전광석화같은 몸놀림으로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김도훈이 전북현대가 새천년 프로축구 정상등극하는데 주역이 되고 득점왕과 MVP를 한꺼번에 움켜쥐기를 열렬하게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71회 서울국제동아마라톤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전북의 건각 정남균선수(22·한국체대 4년)가 따스한 봄햇살과 함께 바쁜 일정속에서 1일 고향 진안을 찾았다.고향 시골에서 세계적 마라토너의 꿈을 키워온 정선수는 이날 할아버지 산소와 할머니·아버지를 찾아뵙고 오늘이 있기까지 진안인삼과 꿀을 항상 정성스럽게 챙겨준 가족에게 뜨거운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 했다.아버지 정민주씨(44)와 어머니 서영애씨(40)와의 사이에 둘째로 태어난 정선수는 진안에서 어렸을 때 학업에 열중하는 우등생이었고 한국체대에서 평소 수업을 빠지지않는 등 모범을 보였다.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언제나 고향을 잊지않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전북대표로 출전, 단축마라톤 금메달·5천m 동메달을 획득해 전북의 명예를 드높였다.2일 임수진 진안군수가 정남균선수와 가족을 군에 초청한 환영식에서 정선수는 “동아마라톤 우승의 영광은 철저한 훈련과 체력관리 그리고 군민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하면서 “가족들이 매달 보내주는 진안 인삼이 체력관리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선수는 “앞으로 각종 대회 출전시 진안 인삼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여 말해 환영식에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역시 큰 선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르다”고 칭송을 받았다.임수진 진안 군수는 “이제 정선수는 진안의 아들·한국의 아들·세계의 아들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어 진안·전북·한국의 명예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진안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하는 제5회 마이산 벚꽃축제에 정선수를 초청, 전 군민이 축하하는 대대적인 환영식을 갖기로 했다.
전북카누협회와 전북조정협회는 지난달 31일 오후2시30분 구이저수지에서 시조회(始漕會)를 가졌다.선수 및 협회 관계자, 도교육청 및 전북체육고 간부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조회에서 카누·조정 선수와 지도자들은 올 한해 구이저수지의 훈련에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했다.
무주리조트 골프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시범라운딩을 개시, 골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오는 11월초까지‘개장’하는 무주리조트 골프장은 코스 잔디가 블루그래스류 등 한지형(寒地型)으로 플레이하는 골퍼들에게 이색적인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이때문에 이 골프장의 이용요금은 7만4천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됐다.무주리조트에 따르면 일일 요금체계의 이용요금은 2만1천1백20원의 세금(특소세 교육세 농특세)과 카트사용료 3만원, 기타 2만2천8백원(코스관리 유지비용)으로 구성돼 있다.지난해의 티롤호텔 숙박객 대상 골프장 이용 패키지상품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일일요금체계를 시행하고 있는 무주리조트는 잔디의 특성때문에 다른 시범라운딩 골프장에 비해 코스관리 유지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무주골프장의 잔디는 한지형 외래종잔디로 재래종 한국잔디에 비해 생육온도가 낮고 압력·건조성·더위에 견디는 성질 또한 떨어진다는 것. 시공 및 관리기간도 재래종에 비해 오래 걸리고 하루 라운딩팀도 일반골프장은 70∼80팀을 받으나‘무주’는 40∼50팀만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 덕유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최상급 농약과 비료 등을 사용하기로 지역주민과 협약이 돼있는 상태이다.진명웅 무주리조트 본부장은“4계절 휴양지로서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무주리조트의 명성에 걸맞게 골프장을 찾는 골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추운 날씨의 지역적 특성으로 잔디가 엄격한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다이노스는 1일 오후3시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대한화재컵 첫 경기를 갖는다.지난달 19일 개막전에서 부천SK를 맞아 2대 1로 승리, 기분좋게 출발한 전북현대는 이후 지난달 22일과 25일 각각 포항스틸러스와 안양LG에 일격을 당해 승점 3점에 머무르고 있다.하지만 전북현대가 속해있는 대한화재컵 A조는 꼴찌 수원삼성만 승점이 1점일뿐 나머지 4개팀은 승점 3∼5점 사이에서 대혼전을 벌여 조별 1·2위를 아직 점치기 어려운 상태.대한화재컵은 전후반경기에서 이기면 승점 3점, 연장전 승리 승점 2점, TK승 1점이 주어져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전후반에 이길 경우 승점6점으로 순위가 껑충 뛰어오른다.특히 전북현대는 최근 2연패를 당해 ‘절대로 3연패를 당할 수 없다’고 각오가 대단해 전주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홈팬에게 안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더욱이 지난해 전관왕 수원삼성은 황선홍이 부상중인데다 루츠 하리등 용병들이 한국무대에 적응을 못해 2연패를 당한뒤 승부차기로 안양을 이겨 승점 1점에 그치고 있어 전북현대는 최약체로 전락한 수원삼성을 제물삼아 반드시 1승을 올리려 벼르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경기는 갈색폭격기 김도훈과 흑상어 박성배, 명재용등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전북현대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수원삼성을 앞서고 있어 최근 게임이 안풀렸던 2경기를 면밀히 분석해 체력소모없이 정규 90분경기에서 승리, 실속을 챙기겠다는 전략이다.최만희 전북현대 감독은 “잔디구장이 마땅치 않아 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어 구장을 보유한 기관 및 기업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전주경기에서 반드시 1승을 추가, 새천년 정상등극을 향한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현대는 전주경기에 정신지체 및 신체부자유자 2백여명을 초청,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리베로 카운티 트라제 등 신차발표회를 열어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강산 관광권과 비디오등 가전제품을 비롯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화려한 댄스 치어쇼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70년대와 80년대 전국적 명성을 날렸던 전주 영생고 레슬링부가 재창단, 옛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달 31일 오후2시 전주영생고등학교는 강당에서 문용주 교육감, 이희성 교장 및 교직원, 구기섭 도체육회 사무처장, 신치범 전주시의회 의장, 전북레슬링연맹 김항락 회장 및 임원, 대한레슬링협회 임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인탁씨와 선수, 학생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슬링부 창단식을 가졌다.이희성 교장은 이날 행사에서 창단사를 통해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레슬링에서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한 영생고가 다시 레슬링부를 창단하게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선수육성에 열과 성을 다하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레슬링 명문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문용주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강인한 스포츠정신은 튼튼한 국가를 건설하는 밑바탕으로 영생고 레슬링부가 지·덕·체·기를 가꾸는 전인교육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긍지와 자부심으로 훈련에 정진, 학교와 전북의 명예를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영생고 레슬링부는 감독 권혁 예체능부장, 코치 이호상(전 완산고 코치)과 서재호(3학년) 김민진 송경록 김민국 김원(이상 4명 1학년)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중학교때부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들로 영생고 레슬링부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는 이들 선수들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서재호(63㎏급) 자유형, 99년 KBS배 은메달 ▲김민진(63㎏급) 자유형, 99 소년체전 은메달 ▲송경록(54㎏급) 그레꼬로만형, 99년 문화체육부 장관기 은메달 ▲최민국(63㎏급) 그레꼬로만형, 99년 문화체육부 장관기 동메달 ▲김원(85㎏급) 그레꼬로만형, 99년 전북협회장기대회 우승
내달 화사한 봄날씨를 맞아 도내에서 6개종목 7개 전국규모 경기대회가 열려 선수 1만5천여명을 비롯 선수가족·지도자·경기연맹 임원등 3만여명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들 전국규모 경기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에 머무르게 할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기업이 모두 나서 스포츠마케팅을 최대한 발휘, 관광홍보의 적극적인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특히 전국대회는 며칠간씩 선수와 지도자등이 개최도시에 머물며 ‘먹고 자고 쓰는’ 비용이 도내에 떨어지는 경제적 효과가 막대한 만큼 전북을 찾는 선수 및 체육인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인정을 베풀어야 할 것으로 여망되고 있다. 도 체육회에 따르면 내달 9일 ‘제1회 전주∼군산간 벚꽃마라톤대회’는 시드니올림픽 마라톤대표 최종선발전으로 국내 내로라하는 마라토너 55명이 총출동하고 일반인까지 1만여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국적 명소인 전군가도의 벚꽃축제를 알리기위해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문화방송이 생중계, 국내외 관심이 집중될 전망으로 전북을 소개하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식전·후 행사가 기획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탁구대회’에는 16개 시도 1백20여개팀 1천여명이 참가하고 내달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역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16개시도 60여개팀 9백여명이 참가하는 ‘제55회 전국종별 핸드볼선수권대회’가 열린다.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 봄철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는 1백60여개팀 1천2백여명이 출전하는 성황을 이룰 전망이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우석대체육관에서 열리는 ‘2000 삼성컵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는 1백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배드민턴의 진수를 도내에 선보인다.또 내달 27일부터 5월 2일까지 격포요트경기장에서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열려 2백50여명이 참가하고 내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주 천양정에서 ‘제2회 전주시장기 전국 남여궁도대회’가 열려 1천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이들 대회중 1천명 안팎이 참가하는 탁구·배드민턴·핸드볼·궁도대회의 경우 도내 숙소 식당 소매점 대중교통 유흥업등의 업종에 대회마다 총 수억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돼 참가 선수와 가족·지도자들에 대해 전 도민이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구기섭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타 시도 지방자치단체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려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들고 “올해 아직 개최지가 결정되지않은 전국대회가 적지않은만큼 전북경기연맹은 물론 도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현대가 이번주말인 내달 1일 첫 전주 홈경기 수원삼성과의 자존심을 건 한판 경기에서 도내 축구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전북현대 다이노스축구단(단장 이용훈)은 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전주에 거주하는 정신지체 및 신체부자유자 2백여명을 초청,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이들에게 교통편의와 기념품을 제공한다.또 전북현대는 이날 입장객을 위한 경품행사로 금강산관광권과 비디오등 가전제품을 비롯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화려한 댄스치어쇼 등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이와 함께 스포츠마케팅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가 최근 발표한 1톤 리무진 ‘리베로’와 ‘카운티’등 모두 6대의 신차를 경기장 입구에 전시하고 입장객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하는등 신차발표회를 방불케 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한다.이날 신차전시회는 지난 16일 본격 시판에 들어간 국내최초 본네트타입 승용트럭 ‘리베로’를 중심으로 ‘카운티’·‘트라제’등 목표수요층인 자영업자와 가족들이 많이 집결하는 점을 감안, 맞춤 이벤트로 기획된다.한편 이날 김완주 전주시장은 올바른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 입장권을 구입한 뒤 시축할 예정이다.
드라이브 샷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데 노력하라. 초보자 시절에는 공이 똑바로 날아가다가 우측으로 휘어 날아가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것을 슬라이스라고 한다. 그리고 차츰차츰 골프에 대한 기량이 향상되면서부터는 공이 ‘슬라이스’와는 반대로 공이 왼쪽으로 감겨 날아가는 현상을 자주 맛이하게 된다. 이것을 ‘훅’이라고 한다.그런데 대부분의 골프들은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하면 스윙이 잘못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쉽게 잊어버리고 더 잘 쳐보려고만 한다. 그러나 여기서 보다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왜, 어떻게 하면 ‘슬라이스’와 ‘훅’이 각각 발생하는지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 본 일이 있는지 묻고 싶다. 역설적으로 표현하면 만일 ‘슬라이스’와 ‘훅’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정도로 자신의 스윙을 파악했다면, 이 두가지 경우만 피하면 공은 저절로 똑바로 날아갈 것이다. 따라서 초보 시절에 ‘슬라이스’와 ‘훅’이 발생하면 원망하지 말고 그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을 하고 자유롭게 ‘슬라이스’나 ‘훅’을 낼 수 있도록 연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먼 훗날 공위 위치에 따라서 의도적으로 ‘슬라이스’나 ‘훅’을 꼭 내야만 할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 자유자제로 할 수 있어야만 싱글 골퍼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항상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하는데 어떻게 경기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1백개를 치는데 모든 공이 전부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한다면, 골프는 확률게임이므로 그 사람은 싱글 골퍼이다. 왜냐면 어드레스 때부터 오 조준을 하면 똑같은 위치에 공을 갔다 놓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는 스윙을 할때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세심한 신경을 쓰기 바란다.
전주 천양정(穿楊亭)이 25일부터 27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열린 ‘기지시 줄다리기’ 국가지정 문화재승격 20주년기념 제1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1백6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나금찬(65) 안병길(55) 한용복(53) 왕회석(48) 권오철(46)등 5명의 선수가 출전한 전주 천양정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한데다 한병윤(46)선수를 영입 예정으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문경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3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전북씨름의 명예를 떨쳤다.도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각 2팀씩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남고부 단체전의 경우 결승전에서 도내 고교팀끼리 붙어 신흥고가 1위, 김제자영고가 2위를 차지했다.남고부 청장급(80㎏)에서는 오명훈(김제자영고)이 1위를, 전용성(신흥고)이 2위에 올랐다.용장급(85㎏)에서는 김제자영고 김진석과 김성길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남대부 청장급(85㎏)에서는 정성재(전주대)가 우승했으며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김제중앙중이 2위, 전주풍남중이 3위에 각각 올랐다.
전북 시군체육회, 올림픽 유치 기원 적극 동참
전북현대, K리그1 잔류 성공⋯ 승강PO 합계 4대2 승리
전북산악연맹, 선유도 남악산 일원서 회장기등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