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김제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머니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독서의 달 홍보, 우수명화 감상회, 도서관 책모으기 운동, 도서대출 권수 확대, 운영위원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어머니 독서교실은 오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일반시민 25명을 선정, 어린이 독서지도법·독후감 작성법·시와 산문 창작법 등의 내용으로 시행된다.우수명화 감상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의료비용 대불제도를 이용하세요”국민기초생활 보장자 중 2종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용 대불제도에 대한 인식이 저조,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불제도는 2종 수급권자 중 입원환자가 일시에 과중한 진료비를 납부하기가 어려울때 현금납부액 2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것으로 적지않은 혜택을 볼 수 있는게 사실.상환은 대불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난 이후 3개월에 한번씩 갚으며 1인당 대략 2백만원 범위에서 융자한다.치료받은 병원에서 확인을 받아 ‘급여비용 대불신청서’를 작성, 시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대불절차가 완료된다.김제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의료비용 대불제도는 매우 유용한 제도이나 연간 이용자수가 4∼5건에 그치는 등 아직 제대로 인식이 안돼있는 것 같다”면서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했다.
김제 공덕면을 중심으로 방울 토마토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공덕면을 중심으로 조성된 방울토마토 생산단지는 국내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에 수출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덕 중심의 방울 토마토 생산단지는 11.4ha로 지난 16일 4.5톤이 일본에 첫 수출된 이래 올 하반기에만 2백70톤이 수출 계약된 상태이다.이로인해 연내에만 4억원의 외화획득이 예상된다.익산무역을 통해 일본에 수출되는 방울토마토는 1kg당 1천8백원으로 1kg당 8백원 남짓한 국내 가격에 비해 두배 이상의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것.이와같은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바로 28명으로 구성된 미니토마토 작목반(회장 김용학).김 회장은 “올 상반기의 경우 방울토마토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면서 대다수 농민들이 국내 출하로 돌아 섰으나 일부 작목반 회원들은 수출계약을 지켜 하반기 수출을 통한 농가소득이 예상된다”고 강조하면서 계약물량에 대한 차질없는 출하를 당부했다.한편 김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데 이어 올해에는 수출농업육성에 6억원을 지원, 토마토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특히 공덕면을 중심으로 이뤄진 작목반은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키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선진지 현장 비교견학을 추진해와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는 평가이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백제로타리클럽(회장 지성은)은 김제시 금산면 금성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평지의 집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로타리와 함께 하는 곳’이란 현판식을 가졌다.이들 회원들은 부인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백제로타리클럽 회원과 부인회원들은 특히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남궁 동)는 오는 22일 우석대학교 문화관에서 관내 중고대학생 2백명에게 2억3천7백1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국제장학생을 비롯 외국인 장학생·지구선발 장학생 등이다.한국 장학문화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대학생 1백11명에게 1억1천1백12만원을, 전문대생 12명에견 6백만원을 지급한다.또한 지구선발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 52명에게 2천6백만원, 중고생 20명에게는 4백만원을 지급한다.
자가용 한대를 굴리는 비용은 얼마나 들까.한 공직자가 소형차를 구입해 지금까지 계속해서 기록해온 차계부를 살펴보면 서민들이 자가용 한대를 굴리는 것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김제시 손길호 서무담당은 지난 93년 11월 17일 1천5백cc 현대엑셀을 5백60만원에 구입, 지금까지 21만2백36km를 주행했다.연간 약 2만3천3백km를 주행해온 셈이다.만 9년 가까이 이 승용차를 굴리는데 든 비용은 총 2천1백56만1천2백20원이 들었다.차값의 4배가 이미 운영비로 소요된 셈이다.각 항목별 운영비 지출내역을 보면 유류대가 1천3백1만8천1백40원, 보험료가 3백5만2천6백70원, 자동차세가 2백35만7천2백10원, 엔진오일이 70만원, 각종 차량용품이 7만5천원 등이다.또한 교환수리 비용이 1백75만7천원, 검사료 15만6천2백원, 벌과금이 28만7천원, 면허세가 10만5천원, 세차비용이 5만3천원 등이다.세차비용이 적은 것은 기름을 넣으면서 자동세차장을 이용했기 때문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한달 운영비를 따져보니 최소한 20만원에서 최고 30만4천원에 달하고 있다.운영비만도 이럴진대 차량 구입비를 감가상각한다면 실로 엄청난 비용이 자동차를 굴리는데 소요됨을 알 수 있다.소형차 한대를 굴리는데 이처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중형이상의 고급 차량을 운영하는 비용은 더욱 기하급수적으로 느는 것은 물론이다.자가용을 20만km 이상 타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고 대부분 채 15만km도 되지 않아서 바꾸는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가 자동차를 굴리는데 필요이상의 과소비를 하고 있음이 재확인 되고 있는 것.손 담당은 “차계부를 써 오면서 의외로 많은 돈이 자가용 운영에 지출됨을 알수 있었다”면서 자동차 오래타기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제 용지 황토포도축제가 오는 31일 금융검문소 부근에서 펼쳐진다.생명의 흙·황토에서 생산된 황토농산물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차별화 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 30여개의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챠밍 스포츠댄스를 비롯 사물놀이·길놀이 등은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황토복숭아 깎기대회 △황토감자탑 쌓기대회 △황토포도 칵테일 시음 △찐감자 무료시식 △황토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다.
소비자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선호추세에 힘입어 농가들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발벗고 나서 소득향상이 기대된다.이와같은 현상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데다 안전 농산물에 대한 수요의 증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인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소장 이상봉)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48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호에 비해 3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인증농가는 저농약 재배농가가 42호로 가장 많고 무농약 재배농가가 5호, 유기재배농가가 1호이며 친환경 농산물 출하량도 5백3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백84%나 늘어났다.한편 최근들어 오리농법이나 참숯·키토산 농법·우렁이 농법 등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어 친환경으로 재배한 고품질 우량쌀도 상대적으로 비싼 값에도 불구,소비자의 선호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박관배)는 지난 13·14 양일간 회의실에서 ‘사고현장 응급조치 요령’을 교육했다.김제소방서 인명구조대 박부윤·유선희씨 등 2명이 강사로 나서 파출소와 교통외근 경찰관 1백50여명을 상대로 익사사고 및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 요령을 교육했다.익사와 익수자의 구분은 물론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 소생술·척추손상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휴가가 따로 있나요, 우리고장을 제대로 알리는게 휴가이지요”김제 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지평선축제 추진기획단.이곳에서는 8명의 실무진들이 휴가도 반납한채 제4회 김제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이 생겨나는 곳, 김제에서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축제를 위해 이들은 어떻게 하면 손님을 제대로 맞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폭염과 장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밤 10시, 11시 퇴근이 보통인 지평선 축제 기획단은 지난달부터 맹가동 중이다.권두삼 부시장을 단장. 이문택 문화공보담당관을 종합상황실장으로, 그리고 실행팀장엔 김순호 문화관광담당이 맡고있다.총괄반에는 신형순· 서재형, 홍보반에는 이윤만·박상열· 양유미, 진행반에는 김정곤·심수용씨가 맹활약 하고 있다.농촌문화를 배경으로 농경문화 체험행사에 중점을 둔 지평선 축제는 하늘과 땅, 그리고 인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로 마련중이다.요즘에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축제 홍보는 물론 사전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대로변과 건물 옥상 등에 플래카드를 설치, 운영 중이다.대학교 어학당 연수생들에게 도작문화의 기초를 알려주고 이들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연세대 어학당 등 8개소를 직접 찾아 유치노력을 벌이기도 했다.국제친선클럽 주관으로 10여개 나라의 대사 및 외교사절단 1백여명의 길 퍼레이드가 예정돼 지평선 축제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김순호 실행팀장은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추억거리를 제공하는데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행정의 고유권한이라고 볼 수 있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참여제를 전격 도입,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제시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gimje.net/)에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시민의견 접수창구를 개설했다.시는 재정의 실제 수요자인 시민들에게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혀 편성결과가 주목되는 것.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 편성과정에서 반영한다는게 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특히 시행 가능한 창의성있는 아이템이나 제도개선 사항은 실무차원에서 적극 반영,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통보까지 한다는게 시의 방침.사이버를 통한 제안공모는 지난 10일부터 이달말까지 계속 접수되며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분야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분야는 가급적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 교동 시내버스 정류장 앞 신동마을 일대에 대한 주거지 정비 필요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특히 김제는 서부지역 개발이 계속해서 침체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도시개발 등을 통한 계획적인 주거지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계획적인 개발에 의해 도시의 건전한 골격을 형성함은 물론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게 뜻있는 시민들의 여론이다.시민들에 따르면 김제는 서부지역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면서 동헌·내아 일대는 물론 신동마을 일대가 수십년 전과 다름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이때문에 침체된 교동·옥산동 서부권 지역의 균형적 개발기틀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는게 지역주민들의 여론이다.이를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는게 바로 저렴하고 도시기반 시설이 완비된 택지의 공급이 검토돼야 할 시점이다.도시개발법에 의한 다양한 사업추진 방식이 거론되고 있으나 지역여건을 감안할때 검산지구와 같은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가장 현실성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와관련 김제시는 늦어도 이달안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여론을 들어본뒤 추진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현행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구획정리 방식의 개발을 위해서는 토지면적의 2/3 이상의 토지소유자와 토지소유자 총수의 1/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가 있을때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돼있다.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가 추진중인 경지정리 사업에 따른 환지청산금 징·교부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지청산금은 환지가 늘어난 토지소유자로부터 징수해 감환지된 사람에게 교부하는 것으로 기반공사가 현지에서 처리중이다.동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봄마무리 공사로 시행한 진봉·광활·궁사·감산지구 경지정리 사업물량 4백69ha의 환지청산금 징수총액 3억2천4백70만7천원중 청산금 징수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는 것.다만 삼간지구 1천85만9천원은 체납자에 대한 가정방문 및 독촉장·최고장을 발부해 납부를 독려함에 따라 조만간 징교부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동진지사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환지등기를 완료한데 이어 환지등기 필증을 13일 개인에게 통지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보급하는 ‘노인무료의치 보철사업’이 운영된다.김제보건소는 올해 4천8백만원을 들여 관내 70세이상 노인 40명을 선정, 틀니를 장착하고 있다.지난해 민간치과의료단체와 연계해 10명의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료틀니를 장착한 천사캠페인을 올해에는 확대 시행하고 있는 셈.김제보건소측은 “치아가 없어서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의치보철을 보급, 이들이 건강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치정보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소방서에 대한 장난 전화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김제소방서에 따르면 119 상황실의 무응답 및 장난전화 등의 신고·접수 건수는 지난 7월말까지 3천9백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장난전화 4천7백12건에 비해 1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총 신고건수 7천8백22건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3천9백건이 장난전화나 무응답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진 것.이에대해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장난 전화는 습관성이 매우 높아 몇몇 어린이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지난해부터 가동한 위치정보 시스템을 통해 추적작업을 통해 부모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서측은 “119는 화재뿐 아니라 구조·구급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 아직도 장난전화가 여전히 많은게 사실”이라며 전화추적을 통해 이른 시일내에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소장 이상봉)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논벼 작황조사를 한다.이번 조사의 결과는 식량생산계획의 수립은 물론 농업소득추계·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하는데 사용된다.이번 작황조사는 김제시 관내 58필지를 대상으로 통계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포구기점 선정, 1㎡당 포기수·포기당 줄기수· 피해상황 등을 파악한다.농업통계자료의 이용은 농관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나 김제출장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제2의 건국위는 10일 요촌동 사무소 회의실에서 요촌동민을 대상으로 민족화합 사랑방을 개회했다.강사로 나선 정주원 제2건국 위원장은 기본 바로 세우기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민족대화합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자고 호소했다.강연에 이어 비디오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은 우리 시대의 기초질서와 기본 바로세우기의 필요성을 느꼈다.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다른 한켠에서는 희색이 만연하다.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불과 3일만에 섬진제 저수율이 30%에서 81%로 50%나 늘어나자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섬진제 저수율이 30% 까지 떨어져 본답급수도 어려운 실정에 직면했던 동진지사로서는 일거에 걱정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더욱이 국지성 호우로 인해 재해나 침수피해도 전혀 없는 가운데 영농급수 걱정을 해소하자 직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지난 8일 오전 10시 현재 동진지사의 주수원지인 섬진제는 저수량이 2억1천8만8천톤으로 저수율이 81.3%에 달하고 있다.이는 불과 3일전의 1억3천25만8천톤(저수율 30%)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본답급수 마저 걱정하던 상황속에서 막바지 급수걱정을 털어버렸다.섬진제 하루 유입량이 2천1백59만8천톤임을 감안하면 내년 농업용수 확보에도 큰 걱정이 없게 됐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가장 많은 본답 급수기에 적당량의 강우로 인해 총력급수가 가능해진 셈이다.
8·15 광복절에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반도 도작문화의 발상지인 김제에서는 해마다 이맘때쯤에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 회포를 풀며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민속놀이를 갖는다.김제시 관내 19개 읍면동 중 11개 읍면동에서는 오는 15일 주민들이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축구와 윷놀이, 족구, 장기자랑, 계주, 줄다리기와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지며 우의를 다진다.출향인들과 더불어 땡볕아래서 일하던 지역 주민들은 지역화합을 다짐하며 즐거운 한때를 가진다.만경읍의 경우 만경고 운동장에서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읍민의 날 체육대회를 가지며 죽산면은 죽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총동문 체육대회를 갖는다.진봉면은 진봉초등학교와 심창초등학교에서 각 초등학교 주관으로, 금산면은 14일밤부터 15일까지 금산중·상고 운동장에서 면 체육회 주관으로 사물놀이와 가야금, 댄싱, 태권도 시범 행사까지 갖는다.그런가하면 부량면에선 면 조기축구회 주관으로 7개리그가 참여한 가운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이처럼 각 읍면별로 크고작은 행사를 가지면서 주민들은 하나됨을 인식하고 고향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뜻있는 시민들은 “해마다 한번씩 열리는 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각오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제8회 김제시민의 장 후보자 접수가 9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다.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발, 오는 10월 4일 지평선 축제때 시상하게 될 김제시민의 장은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여된다.시민의 장 후보는 접수 개시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3년이상 김제시에 거주한 사람과 김제시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 및 김제시 관내 사업체에서 1년이상 종사한 자가 대상이다.30여명의 심사위원들은 내달 17일 심사위를 열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제경찰서 박관배 서장은 8일 가짜 휘발유 운반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공이 큰 유공경찰관 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 격려했다.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사람은 백구파출소 김양철 경사 등 3명과 백구면 방범대원인 최진섭·김수억씨 등 모두 5명이다.
해수면 상승 때마다 군산 섬 지역 바닷물 '넘실넘실', 대책 시급
“빨간 안경 끼고 파란 하늘을 빨갛다고 우기는 조배숙”
공무원에게 막말, 성희롱 발언한 한경봉 군산시의원 제명···시의회 제재는?
후백제시민단체협의회 “기자촌 재개발 구역 후백제 왕궁지 보존하라”
이학수 정읍시장, 尹 정부 국정지표 액자 제거... 비상계엄령 선포 비판
전북자치도·전주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운영 ‘한뜻’
"완주군 주민 주도 관광활성 통했다"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눈길'
‘2년 연속 1조 원 시대’ 익산시, 국가예산 대거 확보
전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2조 1585억 원 확보…올해보다 568억 원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