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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서 교육여론 수렴 간담회

전북교육청 교육위원들이 12일 오전 10부터 12시 30분까지 장수교육청(교육장 최남렬)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을 초청 2005년도 교육여론 수렴을 위한 장수지역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박일범, 한익수, 채수일 교육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교육의 발전과 교육정책에 대한 폭넓은 질문과 건의사항이 이어졌다.김순화 장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은 장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단독병사가 아닌 초등학교 교실을 빌려 운영되고 있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병설유치원 신축을 건의했다.김미아 운영위원은 교육위원으로서 국가의 백년대개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보호대책에 대한 의지를 묻고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교육행정기관만 질타할 것이 아니라 큰 안목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지자체에 대해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요구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장성열 계북초등학교 교사는 학교뒤편의 석축과 본 건물사이가 협소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붕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토지매입과 지역민들이 함께 공유할수 있는 체육관 건립 및 부족한 교실 신축을 건의했다. 답변에 나선 교육위원들은 학부모들이 체감하지는 못하겠지만 교육환경 개선과 질 높은 학습을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다며 교육감에게 전라북도의 중장기교육발전계획 수립도 요구했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7.13 23:02

[장수] 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 마을만들기사업' 뽑혀

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병욱)는 SK텔레콤과 (사)열린사회 시민연합이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공동 프로젝트인 ‘2005 자원봉사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5백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이같은 결과는 지난 5월 전국 118개소 주민자치센터가 응모한 가운데 선정된 10개 사업으로 앞으로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비 및 자문위원을 지원받고 주민자치 박람회에 전시부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락, 발 맛사지 및 연극공연과 댄스스포츠를 시연, 농촌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에 나설 봉사자들은 이미 경락 및 발 맛사지와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을 이수 하는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했다.뿐만 아니라 연극공연을 위한 인형 만들기와 무대 세트 또한 제작중에 있어 오는 8월 초부터는 주민들을 찾아 공연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이병욱 자치센터 위원장은 “계북면 주민자치센터가 전국에서 118개 자치센터가 응모한 사업중에 당당히 선정되어 기쁘다” 며 “10월에 경남 진주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장수군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6.25 23:02

[장수] 장수 장계면 금곡리 석산개발 산림 불법훼손

장수군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 일부 주민들이 진안군에서 레미콘 회사를 운영중인 O모 업체가 산림을 불법 훼손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있다.주민들은 레미콘 업체가 지난 9일 장계면 금곡리 석산개발 예정지내에서 산림 약 2백㎡를 불법산림 훼손했다며 장수군에 통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혀 줄 것을 제기하고 나선 것.신고를 접수한 장수군은 당일 현지조사와 함께 시추를 중지시키고 작업기계 등을 현장에 보존시킨 가운데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며 고 말했다.군은 채석허가 신청에 대하여 △ 신청지에서 300m내에 있는 공장이나 주택의 동의서 △ 허가예정지내에서 시추를 기준으로 하는 채석평가 보고서 재작성 △ 허가구역 예정지내의 완충구역 설정 △ 채취구역내 배수로 계획 등을 오는 7월 4일까지 보완해줄 것을 요구한 가운데 이번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O모업체가 추진중인 장계면 금곡리 채석허가는 금곡리 주민뿐만 아니라 장계면과 장수군의 일부 사회기관단체들이 공조를 통해 103세대의 반대서명을 받아 장수군에 제출하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장계면 금곡리 동정 마을의 한 주민은 “많은 주민들이 석산개발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으로 시추를 강행한 것은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다” 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 뿐만 아니라 석산개발에 반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회사 관계자는 “군에서 보완을 요구하자 시추를 담당한 용역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한 것으로 알고있다 ” 며 “마을 뿐만 아니라 장계면민들 중에도 석산개발을 찬성하는 쪽도 상당수 있음을 알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6.14 23:02

[장수] 장수민들레아카데미 외국인여성 교육

장수민들레문화교육아카데미가 장수지역 국제 결혼가족과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회에 대한 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술단체인 사단법인 호남사회연구회(회장 소순열)와 번암면 대론리 구 대론초등학교에 둥지를 튼 문화학술단체인 논실마을사람들(회장 이성호)과 장수군의제21 실천협의회(회장 유금선) 등 3개단체가 힘을 모아 외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장수민들레문화아카데미는 지난 5일 참가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12일 오후 2시부터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기본강의는 장수교회 옆에 있는 문화공간인 ‘들샘’에서 진행되고 체험형문화프로그램은 논실학교와 적절한 해당 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의 경우 가족동반 체험캠프나 역사문화기행 등도 포함되어 이국에서 결혼생활중인 외국인 여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전망된다.필리핀 여성 20명, 태국인 여성 1명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 명칭인 ‘민들레’(Dandelion)란 민들레 홀씨처럼 머나먼 이국에 와서도 힘차고 아름답게 뿌리내리고 사는 이주여성들의 행복을 바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 장수
  • 우연태
  • 2005.06.13 23:02

[장수] 장수 장계 백화여고 입구 교통사고 대책 시급

장수군 장계면 백화여고 입구와 장계면 우회도로 북동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선형바로 잡기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도 19호 선상중 장계백화여고 입구가 장계시내로 진입하는 도로와 장계면사무소를 통해 우회하는 도로에다 백화여고 진입로까지 위치해 사거리를 이루고 있으나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이곳을 지나는 행인과 학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특히 많은 대형 차량들이 장계면 우회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백화여고 진입로 앞을 지나고 있으나 진입로가 급커브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남원방향에서 장계우회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운전자들이 급커브를 돌자마자 등·하교중인 학생들을 발견하기 일쑤여서 학생과 운전자 모두 불안해 하고 있다.이에 따라 장계면 주민들은 이곳에 로타리를 만들거나 구 남초등학교 담장을 헐고 시야를 넓혀 인도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장계북동 우회도로 사거리에서도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야간에 무주방향에서 장계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무농마을 앞에서 월강마을 입구까지 설치된 중앙 분리대 위의 상판이 불빛을 가리고 주간에도 승용차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상판 철거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당초 중앙분리대 상판은 반대편 차량의 불빛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 됐으나 교차로 지점에서는 시야를 가리는 부작용도 제기되고 있어 장계우회도로 중앙분리대 상판은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 관계자는 “백화여고 앞 교차로 지점은 로타리를 만드는 방안과 구 남초등학교 벽을 허물어 시야 확보와 함께 차도와 인도를 확보하는 두가지 안을 놓고 관계 기관과 면밀한 검토를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6.11 23:02

[장수] 장수군 청원 '평일' 체육행사 물의

장수군이 평일에 이장 및 청원체육대회를 실시해 군청 실과소와 읍·면사무소를 찾은 많은 민원인들이 되 돌아 가는 등 불편을 겪어 물의를 빚고 있다. 27일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된 이장 및 청원체육대회에는 5백여 전 공무원과 3백여명의 이장 등 8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에는 처음으로 이장들까지 참여시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그러나 체육대회를 민원인이 많이 몰리는 금요일에 실시하여 전화민원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많은 민원인들이 발길을 되 돌렸다.특히 이날 사무실을 지킨 직원들도 대부분 신규직원이나 일용직 여직원 1∼2명 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마져 TV시청과 잡담으로 일관하며 민원인들에게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오라는 말만 되풀이해 물의를 빚었다.뿐만 아니라 군청내 2개 사무실은 문까지 걸어 잠그고 체육대회에 참가해 민원인들을 황황케 했다. 산서면에 거주한다는 한주민은 건설면허 갱신을 위해 건설과를 찾았다 담당직원이 체육대회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는 말에 발길을 되돌렸다.뿐만 아니라 장계면에 거주하는 이모 할머니(77)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힘겹게 장계면사무소까지 걸어 갔으나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오라는 말에 눈물을 글썽였다.장수읍의 김모씨(71)는 "농촌에서는 일손부족과 가믐으로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판에 공무원들이 토요일도 아닌 평일에 체육대회를 핑게로 공무를 보지 않은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 며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예년에 없었던 이장들까지 참여시켜 체육복까지 지급해 오해의 소지도 받을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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