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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양태규)는 국도중 선형이 불량하고 급커브와 경사가 심한 지점에 경광등과 위험을 알리는 보조판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 하기로 했다.사고가 많은 지점 15개소중 장수읍 싸리재와 천천면 방곡재, 장계면 집재, 계북면 솔고개 등 8개소에 경광등을 설치하여 야간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조신마을 등 8개소에 양면에서 볼 수 있는 보조판을 설치 하기로 한 것.뿐만 아니라 장수 우회도로가 시작되는 입구에 차선규제봉 1백여개를 설치, 주간은 물론 야간 중앙선 침범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제20회 장수군농업경영인가족체육대회 및 친환경농업실천다짐대회가 11일 오전 11시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김재석 부군수, 양해도 군의장, 한병태 도의원, 김종열·김흥섭·정대현·김홍기·강태순·양종인 의원,박형규 군지부장,김인배 열린우리당 장수군협의회장,임수진 진안군수, 김진필 전북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및 사회기관단체장과 회원 3백여명이 참석했다.김남수 장수군농업경영인회장(42)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농업현실이 암울하지만 굳은 신념을 갖고 똘똘 뭉치면 안되는 일이없다” 며 “이경해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소득증대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장수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더불어사는 모임에서 후원하는 자원봉사자워트샾이 2일 오전 10시 장계면문화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워크샾에는 장재영 군수. 양태규 경찰서장과 관내 사회기관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김한순 (사)무진장재가복지봉사센터급식사업 국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장계, 천천, 계남, 계북면 관내 혼자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160가구에 반찬과 도시락 봉사가 벌써 2년째를 맞았다” 며 “우리가 사는곳은 작은 농촌이지만 우리들이 나누는 사랑이 많아질수록 크고 넓은 안식처가 될 수 있다”며 봉사라는 적금통장을 통해 저금한다 생각하고 봉사에 동참해줄것을 당부했다.박병태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처받고 괴로워 하는 이웃에 여러분의 손길이 닿을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이 커 간다” 며 “훗날 여러분의 비문에 ‘아름다운 삶에 증인’이라는 글귀가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군자원봉사 단체협의회에는 20개 단체, 2천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살아온 날 만큼만 살았으면 좋겠다”3일 백수를 맞은 장수군 계북면 어전리 문성마을의 김맹성 옹의 바램이다.마을주민과 자녀들이 마련한 백수잔치에서 김옹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고 말했다.어머님이 세상을 떠난지 6년전부터 아버님을 모신다는 김학진씨(71)는 “아버님께서는 젊어서 일본과 만주 등지에서 많은 고생도 하셨지만 달리기, 씨름 등 운동에도 탁월한 재능을 가지셨다” 며 “건강에 해롭다며 담배는 20년전에 끊으시고 반주로 즐기시던 막걸리마져 3년전에 끊으셨다”고 말했다.슬하에 6남매를 둔 김옹은 아직도 60여명의 손자·손녀들의 이름을 모두 외울 뿐만 아니라 안경없이 신문을 보고 3년전부터는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세월중 전국노래자랑에 2번이나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95년에는 서울서 열린 연말결산에 나가 특별상을 수상한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 했다. 한편 이날열린 백수 기념잔치에 참석한 장재영 장수군수와 박희목 계북면노인회장, 한규화 계북면장은 장수기념패를 전달하며 백수를 축하했다.
장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강영)은 28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조합원중 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녀 70명에게 30만원씩 2천1백만원을 지급한 것.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조합원들에게 6천8백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구입권을 환원사업 차원에서 발급해주고 있다.장수농협은 지난해에도 50명의 대학생들에게 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며 “향토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은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 흑염소협회(회장 송재윤)가 흑염소 고기의 저변 확대를 위한 요리 시식회를24일 계남면 장안리 장안산 관광농원에서 가졌다.이날 시식회에는 김재석 부군수 및 실과장과 읍면장, 사회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 저녁시간에 맞춰 2회 실시됐다.우순덕 한정식 전통요리사(52)의 지도로 나온 이날 요리는 껍질볶음, 육회, 수육, 주물럭, 갈비, 육개장으로 참석자들은 흑염소 특유의 냄새가 없고 맛이 담백하며 특히 육회나 갈비 등은 어느 요리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우 요리사는 “흑염소 요리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이다” 며 “특히 비타민 E와 A가 포함되어 있는 약효가 뛰어난 음식으로 웰빙시대에 가장 적합한 요리다 ”고 강조했다.장계면 월강리 이종택씨는 “흑염소는 추위와 병에 강한 동물로 농가에서 사육하기 쉬운 짐승이나 약용으로 인식되어 소비에 한계가 있다 ” 며 “일반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농협이나 축협마트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4억6천여만을 지원하는 등 집중 지원에 나섰다.친환경 영농 확산 유도를 위해 흙산림미생물농법 22.4㏊ 등 10개 작목반에 대해 지원에 나선 것.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와 협력 사업을 통해 8억5천8백만원을 투자하여 유기질 퇴비 3십3만포를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친환경 농법으로 추진하는 단지 및 농가에 친환경 농산물 품질 인증 수수료 1천5백만원을 확보, 인증 획득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전 토양의 필지별 토양검증이 완료되는 2006년부터는 작물에 맞는 맞춤비료 공급을 통해 장수군 전 면적를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 중상마을 오미자 작목반(반장 박수철)이 지난 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반원들은 지난 2001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제초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부직포를 사용하여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목초액, 현미식초 및 큐팩스 등을 사용하여 병충해를 방제하였으며 유기질 퇴비만을 사용하여 친환경농업을 내실있게 실천해 온 결과 결실을 맺게 되었다.와룡자연휴양림을 보유하고 있는 중상 오미자 작목반은 2만6천여평에서 50톤의 오미자를 생산, 연 3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 인증을 받음으로써 농가소득증대가 상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수철 작목반장(63)은 “반원들이 양보다는 질로 그리고 신용을 담보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자는데 뜻을 모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 며 “우리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오미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영등교회소속인 누가선교회봉사단이 20일 장수군 계북면자치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의료진 및 법률상담가, 이·미용 전문가, 사진기사 등 3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원들은 계북면 주민 6백여명을 대상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의료진은 초음파 외 10개 과목에 걸쳐 진료를 실시하고, 사진봉사팀은 노인들의 영정사진 촬영, 이·미용팀은 이발과 면도, 법률상담팀은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풀어줘 박수를 받았다.계북면 양악리 원양교회(목사 김재수)의 주선으로 10여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봉사활동은 고령화된 노인들에게 큰 위로와 함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장수군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복지증진과 농촌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연립사택 신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관내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중 현지 거주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열악한 주택사정으로 거주할 집이없어 어쩔수없이전주 등 원거리에서 출퇴는 하는 것으로 알려져 교직원 연립사택 신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각 학교에는 일부 단독사택이 있으나 노후화가 심하고 인적이 외진곳에 위치하여 입주를 꺼리고 있는 가운데 연립사택은 입주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넘처나 입주자 선정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신규교사들이 미혼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넘쳐 관내에 거주하게 되면 방과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학력 신장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것이라는 주장이다.현재 관내에는 장수에 2동(36세대)의 연립사택과 장계에 1동(18세대)의 연립사택이 있지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장수읍과 번암면의 교사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장수읍에 1동과 장계, 천천, 계남, 계북면 관내 교사들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사택 1동을 장계면에 신축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용 연립사택 신축이 절실하여 도 교육청에 여러차례 건의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미뤄지고 있다" 며 "교사들의 복지증진과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교원사택 신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으로 장수사과가 전라북도 전문평가단의 현장과 서류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순위로 농림부에 추천되자 사과재배농가들이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본 사업이 유치되면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과 생력화 시스템이 확고해져 생산이력제 시스텀구축을 통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 향상으로 안정적 소득기반 확립과 지역경제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장수사과 클러스터사업이 확정되면 3년 동안 85억을 투자, 사과연구소 및 체계적인 인력육성, 기술개발, 생산기반 확충, 유통마케팅, 가공 상품개발 등 명실상부한 사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될 기대에 부풀어 있다.한병희 장수사과영농조합 대표이사는 “한·칠레 FTA체결이후 전국 최초로 FTA 과수산업 지원사업을 장수군으로 유치하여 오는 2010년까지 880억9백만원을 장수사과 경쟁력 제고에 집중지원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는 1년에 평균 125억여원이 사과재배 농가에 지원된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하태춘)는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시민들과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의경 어머니회를 창립하고 16일 창단식을 개최했다.어머니회(회장 김광자)는 앞으로 전의경들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생일축하 파티를 열어주고 다양한 체육대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장수경찰서(서장 양태규)도 이날 대강당에서 전의경 어머니회 결연식을 갖고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수군 여성 봉사단체장 및 임원들로 구성된 어머니회는 전의경들에게 상담 및 자문역활을 통해 또 다른 어머니의 역활을 담당하게 된다.이재익 회장은 “친자식처럼 전의경들을 보살피고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 활동에도 함께 참여해 군생활에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교단체에서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산1번지에 납골당 추진을 위한 여론 조사중 반대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의 한 종교단체에서 2천5백여평에 4만여기를 수용할 수 있는 납골당을 추진중인 장소는 계남면 침곡리와 천천면 용광리, 장계면 금곡리 등 3개면의 경계지점으로 금강 상류인 용광 하천과 연접되어 있으며 장계면의 관문으로 특히 이곳은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으로 납골당 조성은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다.뿐만 아니라 이곳은 장수군 광역쓰레기장 입구로부터 불과 1㎞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납골당까지 조성된다면 모든 혐오시설의 집단지가 된다며 장계면 이장단과 사회기관 단체별로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고 반대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한 주민은 "행정에서는 장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등 청정장수 이미지 부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금강상류에 납골당 조성은 절대 용인될 수 없다"며 "죽은 자를 위해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훼손하여 납골당을 추진한다는 발상 자체를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 며 분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납골당 설치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관계부서에 적법성 여부를 취합한 결과 하자가 없다는 답신을 받았다" 며 "주민들의 반대만으로 민원을 불허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속보=장수군 장계면 금덕리 마을주민들이 광역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악취와 파리 때문에 살수없다며 지난 10일부터 6일 동안 벌여온 농성을 풀고 해산했다.15일 오후 농성 현장을 찾은 장재영 군수로부터 장계면사무소와 군의원, 마을대표 등 9명이내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제안을 주민들이 수용한 것.차병남 대책위원장은 “군수가 직접와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데 반대할 명분이 없다” 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섰으면 더 일찍 이 문제가 해결됐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장수군은 환경보전 및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을 위해 신소재(희토)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 장려을 위해 19일까지 사업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1천252㏊의 희토농법 지원을 위해 2억5천40만원의 예산을 확보, 희토농법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70%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친환경농업의 신소재인 희토를 농작물에 시용했을 경우 생육발육 촉진 및 수확량과 품질개선 등 생장조절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희토란 화확원소 주기율표중 란탄계 15개 원소와 성질이 유사한 2개 원소등 17개의 광물질 원소로 구성되어 있는 희귀한 토양의 의미를 부여하여 희토라 부르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 금곡리 마을 주민들이 광역쓰레기 매립장과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등에서 나오는 악취와 파리 때문에 살수없다는 주장과 함께 대책을 요구하며 청소차 출입을 저지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있다. 11일 금곡리 원금곡 마을 주민 1백여명은 장수군 광역쓰레기 매립장 입구에 컨테이너와 천막을 설치하고 대책을 요구하며 청소차 출입저지에 나선 것.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 조성시 장수군쓰레기 전체를 수용하는 광역쓰레기 매립장인줄 몰랐을 뿐만 아니라 이후 인분처리병합처리장과 함께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이 들어오더니 최근에는 소각로까지 설치하여 관내 모든 혐오시설이 다들어오면서도 사전에 주민들에게 한마디 설명도 없었다는 주장과 함께 이는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분개하고 나섰다. 특히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악취는 물론 파리 때문에 들에서 음식을 먹을수 없을 뿐만 아니라 농작업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최근 제출한 민원서류에 대해서도 금곡리 마을은 광역쓰레기장으로부터 2㎞ 넘어 직접 피해가 없어 보상할 수 없다는 답신이 왔다 며 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장계면 사회단체장들은 11일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문제는 금곡리마을 문제가 아니라 장계면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문제라며 적극 지지할 것을 천명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차병남 금곡마을 대책위원장(44)은 "주민들은 당초에는 청소차 출입을 저지할 생각은 없었으나 군에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주장과 함께 11일 10시 관내 청소차들이 강제로 밀고 들어온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분개하여 물리적행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있는 협상을 원한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 문제는 2003년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위한 공청회시 주민들과 합의된 사항이다" 며 "금곡마을은 직접 피해지역이 아니라 보상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장수 장계덕유회원(회장 송성수)70여명은 최근 대곡리 논개생가 벚꽃길 일제 정비에 나섰다.회원들은 2㎞ 구간에 걸쳐 식재된 3백여본의 벗나무의 죽은 가지와 맹아 및 차량에 걸려 상처입은 가지 등을 잘라주고, 제초작업과 쓰레기를 주우며 대청소를 실시한 것.덕유회원들은 왕 벗나무 꽃길 조성을 위해 매년 비료주기와 가지치기,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꽃길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송성수 회장은 “선배님들이 정성들여 심은 벚나무를 후배들은 잘 보살필 책임이 있다” 며 “성목으로 자란 벚나무를 잘 가꾸고 보살펴 논개생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0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수상금 3백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장재영 군수는 "세정평가에서 수상하게 된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군민들이 덕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로 얻어진 상금 3백만원을 군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지정 기탁 하게됐다"고 말했다.장수군은 전라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과세자료의 철저한 관리와 과세예제의 확생으로 조세저항을 최소화 하는 한편 세부업무의 전산화로 신속·정확·공정한 세무서비스를 펼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3백만원을 수상했다.
장수군이 발주하여 추진중인 계남면 침령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장 성토물에 오물질 등이 뒤석여 성토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001년 10월 착공하여 현재 82%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 침령선 확·포장 공사장내 일부 구간의 성토지역에 폐콘크리트, 비닐, 플라스틱, 철근, 철사 등이 뒤섞여 성토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1차 아스콘 포장이 완료된 도로주변에도 폐콘크리트 등을 방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고 남은 콘크리트를 언덕 주변 등에 쏱아버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일부구간에서는 나무뿌리와 쓰레기를 소각하고 남은 잔재물이 흉하게 나뒹고 있어 공사관계자들이 환경 문제에 얼마나 등한시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오는 4월 9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침령선 확·포장 공사는 총 사업비 21억8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2.81㎞를 유한회사인 A건설에서 확·포장 공사중이다.계남면 침곡리의 한주민은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먼지와 공사차량들 때문에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가운데 성토지역에 각종 쓰레기들이 함께 묻히고 있으나 누구하나 단속하는 이가없는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군 관계자는 "공사를 지난해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제때 배정되지 않아 기간이 다소 늘어났다 " 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현지 확인후 조치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장수군은 8일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중·고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애향교육진흥재단 사업추진을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학생들이 방학기간중 대도시 유명학원에서 수강하는 전략과 원어민교사 순회 교육방안, 외래 유명강사 초빙 당안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한편 군은 올해도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장려금, 자율학습수당,자율학생 식비, 특성학교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3년도에 3억2천여만원과 지난해는 4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내고장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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