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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 교직원 사택 노후·태부족

장수군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복지증진과 농촌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연립사택 신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관내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중 현지 거주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열악한 주택사정으로 거주할 집이없어 어쩔수없이전주 등 원거리에서 출퇴는 하는 것으로 알려져 교직원 연립사택 신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각 학교에는 일부 단독사택이 있으나 노후화가 심하고 인적이 외진곳에 위치하여 입주를 꺼리고 있는 가운데 연립사택은 입주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넘처나 입주자 선정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신규교사들이 미혼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넘쳐 관내에 거주하게 되면 방과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학력 신장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것이라는 주장이다.현재 관내에는 장수에 2동(36세대)의 연립사택과 장계에 1동(18세대)의 연립사택이 있지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장수읍과 번암면의 교사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장수읍에 1동과 장계, 천천, 계남, 계북면 관내 교사들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사택 1동을 장계면에 신축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용 연립사택 신축이 절실하여 도 교육청에 여러차례 건의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미뤄지고 있다" 며 "교사들의 복지증진과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교원사택 신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3.21 23:02

[장수] "장수 납골당 안돼"

종교단체에서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산1번지에 납골당 추진을 위한 여론 조사중 반대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의 한 종교단체에서 2천5백여평에 4만여기를 수용할 수 있는 납골당을 추진중인 장소는 계남면 침곡리와 천천면 용광리, 장계면 금곡리 등 3개면의 경계지점으로 금강 상류인 용광 하천과 연접되어 있으며 장계면의 관문으로 특히 이곳은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으로 납골당 조성은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다.뿐만 아니라 이곳은 장수군 광역쓰레기장 입구로부터 불과 1㎞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납골당까지 조성된다면 모든 혐오시설의 집단지가 된다며 장계면 이장단과 사회기관 단체별로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고 반대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한 주민은 "행정에서는 장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등 청정장수 이미지 부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금강상류에 납골당 조성은 절대 용인될 수 없다"며 "죽은 자를 위해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훼손하여 납골당을 추진한다는 발상 자체를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 며 분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납골당 설치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관계부서에 적법성 여부를 취합한 결과 하자가 없다는 답신을 받았다" 며 "주민들의 반대만으로 민원을 불허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3.18 23:02

[장수] 장수군 '쓰레기 대란' 오나

장수군 장계면 금곡리 마을 주민들이 광역쓰레기 매립장과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등에서 나오는 악취와 파리 때문에 살수없다는 주장과 함께 대책을 요구하며 청소차 출입을 저지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있다. 11일 금곡리 원금곡 마을 주민 1백여명은 장수군 광역쓰레기 매립장 입구에 컨테이너와 천막을 설치하고 대책을 요구하며 청소차 출입저지에 나선 것.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 조성시 장수군쓰레기 전체를 수용하는 광역쓰레기 매립장인줄 몰랐을 뿐만 아니라 이후 인분처리병합처리장과 함께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이 들어오더니 최근에는 소각로까지 설치하여 관내 모든 혐오시설이 다들어오면서도 사전에 주민들에게 한마디 설명도 없었다는 주장과 함께 이는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분개하고 나섰다. 특히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악취는 물론 파리 때문에 들에서 음식을 먹을수 없을 뿐만 아니라 농작업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최근 제출한 민원서류에 대해서도 금곡리 마을은 광역쓰레기장으로부터 2㎞ 넘어 직접 피해가 없어 보상할 수 없다는 답신이 왔다 며 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장계면 사회단체장들은 11일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문제는 금곡리마을 문제가 아니라 장계면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문제라며 적극 지지할 것을 천명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차병남 금곡마을 대책위원장(44)은 "주민들은 당초에는 청소차 출입을 저지할 생각은 없었으나 군에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주장과 함께 11일 10시 관내 청소차들이 강제로 밀고 들어온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분개하여 물리적행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있는 협상을 원한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 문제는 2003년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위한 공청회시 주민들과 합의된 사항이다" 며 "금곡마을은 직접 피해지역이 아니라 보상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3.15 23:02

[장수] 장수, 확포장공사 성토물 폐콘크리트·비닐 등

장수군이 발주하여 추진중인 계남면 침령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장 성토물에 오물질 등이 뒤석여 성토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001년 10월 착공하여 현재 82%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 침령선 확·포장 공사장내 일부 구간의 성토지역에 폐콘크리트, 비닐, 플라스틱, 철근, 철사 등이 뒤섞여 성토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1차 아스콘 포장이 완료된 도로주변에도 폐콘크리트 등을 방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고 남은 콘크리트를 언덕 주변 등에 쏱아버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일부구간에서는 나무뿌리와 쓰레기를 소각하고 남은 잔재물이 흉하게 나뒹고 있어 공사관계자들이 환경 문제에 얼마나 등한시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오는 4월 9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침령선 확·포장 공사는 총 사업비 21억8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2.81㎞를 유한회사인 A건설에서 확·포장 공사중이다.계남면 침곡리의 한주민은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먼지와 공사차량들 때문에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가운데 성토지역에 각종 쓰레기들이 함께 묻히고 있으나 누구하나 단속하는 이가없는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군 관계자는 "공사를 지난해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제때 배정되지 않아 기간이 다소 늘어났다 " 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현지 확인후 조치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3.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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