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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이용해 임실N치즈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실군이 ‘열차 관광 SNS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 관광객이 주체가 된 임실N치즈축제의 온라인 홍보와 열차 관광 활성화를 위함이다. SNS에서 우수 게시글에 선정된 자에는 임실치즈농협이 제공하는 옥정호세트와 임실사랑상품권 5만 원 중 하나가 지급된다. 열차 관광객은 축제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임실N치즈축제, #임실열차여행, #임실여행 등)와 함께 개인 SNS로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에서 가을날의 멋진 추억과 선물들을 한 아름 안고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효자답례품으로 이용하는 임실치즈를 이달부터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치즈판매 이후 최초로 열리는 임실치즈할인행사는 파격적인 결정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에 4억 원을 돌파, 이를 기념하는 할인행사는 임실군 대표 특산품인 치즈와 요거트가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50%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다. 때문에 군은 공급업체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 및 임실치즈농협과 협력, 추석 연휴와 연말까지 임실치즈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0월부터는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자에 답례품으로 임실치즈를 선택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치즈를 받게 된다. 군은 기부금 10만 원이 전체 기부자의 75%를 차지, 20% 할인 답례품이 많은 기부자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치즈 요거트의 할인으로 차별화된 답례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임실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임실군에 기부금을 희사한 기부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임실에서 생산한 임실치즈를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추석 연휴에도 귀성객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운영은 보건진료소 6개소를 포함 다사랑의원과 우리가정의학과 등 병·의원 13개소를 비롯 희망약국과 전주약국 등 10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다. 또 보건의료원에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구급차 24시간 대기) 운영으로 진료 공백도 메우게 된다. 추석 연휴 의료기관 운영현황과 세부 일정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E-GEN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에 가면 신비에 쌓인 내륙의 호수 옥정호가 최근 국내 도보 여행객들에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작품을 제작하는 사진작가나 기념촬영이 목적인 등산객에는 붕어섬이 보이는 국사봉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는 최근 붕어섬 생태공원을 들여다 보는 출렁다리가 개통,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쇄도하고 있다. 꽉 막힌 도심을 벗어나 산과 계곡, 호수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도시민들은 옥정호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사봉(475m)은 옥정호 중심부와 출렁다리, 붕어섬생태공원을 한눈에 바라보는 최적의 장소로서 국사봉 주차장에서 1시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다. 트레킹에는 옥정호둘레길과 마실길, 물안갯길을 추천하고 출렁다리를 통해 붕어섬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코스가 만점이다. 등산객의 경우는 국사봉 정상에서 태극물돌이길을 거쳐 오봉산(513m) 정상에 이르는 3개 코스의 등산로도 마련됐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22일 지역농업 발전과 임실균형발전 관련 ‘의원 연구단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는 지역농업발전을 주제로 하는 임실지역농업연구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임실균형발전연구회 2개 연구단체로 구성됐다. 보고회에서 전북대 유찬주 교수는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의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융합 도입, 첨단 농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주대 최영기 교수는 국내 관광시장과 임실 관광자원, 최신 관광트렌드 및 선진 사례 등의 분석을 바탕으로 총 13가지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성재 의장은 “농업과 관광은 임실의 가장 중요한 정책 분야”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최종보고회에서는 알차고 희망찬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국제적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뚜옌꽝시의 우호적 관계가 축제 교류로까지 이어지며 갈수록 돈독해지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 뚜옌꽝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대표적인 탄투옌축제에 임실군을 초청, 각별한 관심과 우정을 표시했다. 심민 군수를 단장으로 임실군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뚜옌꽝시를 방문해 축제에 참여하고 교류활동도 펼쳤다. 올해 3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곳은 지난 8월 차우 반 람 당 서기가 임실군을 방문해 축제 초청 등 상호교류를 제안했었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상호 우호증진과 기업 투자유치 협의 체결,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임실치즈축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지역특산품인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투자유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축제와 경제 교류로 확대됐다. 임실에서는 나래식품 신동섭 대표가 경제교류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투자와 당국의 지원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차우 반 람 당 서기는 “심민 임실군수님의 뚜옌꽝성 방문에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등불로 유명한 탄투옌축제 방문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임실과 뚜옌꽝시가 우정과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양 단체 간의 우호 관계가 농업과 기업 유치,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추석 연휴기간에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참배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했다. 호국원은 묘역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계획 등도 마련했다. 또 임실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성묘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도 배정됐다. 아울러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추석에는 외부순환버스를 를 운행하며 오는 28일과 30일은 원내순환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상우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올해도 5만여 명의 성묘객이 호국원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해 성묘객 편의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 18일 고창에서 열린 ‘2023년 전라북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40여 명이 참가, 지방재정 확충방안 우수사례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임실군은 ‘산업단지 조성 사토 매각으로 세외수입 및 분양 면적 증가 효과 up!’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군은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서 발생하는 버리는 흙(사토)의 활용방안을 제시, 그에 수반되는 분양 면적의 증가로 예산절감과 세외수입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공익사업에서 버려지는 사토를 토석정보시스템을 활용, 세외수입 확보 방안 모델을 전국의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수 제2농공단지 부지의 특화농공단지 분양 면적은 2000㎡ 증가되고 2억 6300만 원의 세외수입도 증대시켰다. 또 남원 국도와 경계부 법면 사토 처리 시 수반되는 비용 4억 5700만 원의 예산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무원들의 발로 뛴 성과로 평가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사례가 전 직원에 공유, 확산으로 좋은 자극과 함께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는 것은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군정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오는 27일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개통 1주년’ 을 기념하는 트로트 스타 홍보콘서트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유명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진을 차지한 안성훈과 미스트롯2 선 홍지윤이 출연한다. 또 트롯요정으로 알려진 강예슬과 미스터추 추혁진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도 관광객들에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아울러 임실군청 유튜브 ‘임실엔TV’를 통해 옥정호 출렁다리 홍보콘서트 소문내기와 댓글 쓰고 콘서트 성공 기원하기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임실엔TV’ 구독&좋아요 인증샷 보내기와 옥정호 3행시로 댓글 쓰기, 옥정호 출렁다리 홍보콘서트 소문내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임실에서 생산된 스트링치즈(20g 10개)와 치즈핫도그(90g 5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관광객에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무료로 입장하고 주민 노래자랑 등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개통 1주년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 흥겨운 홍보콘서트를 선사한다”며 “홍보콘서트가 성공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은 19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농가에서는 60세 이상에도 임플란트 시술비가 크게 부담된다”며 집행부에 지원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치아는 대부분 60세가 넘으면 기능이 약화되고 있으나, 수익이 적은 일부 농가의 주민들은 틀니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군민의 건강한 삶은 임플란트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개당 100만원이 넘는 비용때문에 소외계층과 농가들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현재 65세 이상 노인들에 일부 적용하는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60세로 하향, 군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줄 것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대안도 촉구했다. 김 의원은 “60세 이상 주민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 의료복지를 펼친다면 하나되어 행복한 임실군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19일 임실군에 지역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학생용 가방 100개(1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군의 미래인 청소년의 학업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제공한 농협임실군지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임실군도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 과 어려운 이웃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추석 전까지 각 읍·면을 통해 저소득과 다문화, 다자녀 및 결손가정 청소년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지난 19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임실군 여성의 자질향상과 잠재력 개발을 위해 여성회관 건립이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정 의원은 “2023년 기준으로 임실군 13개의 여성단체는 1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회관이 없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성회관은 일반여성을 위한 사회교육과 지역 여성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임실군이 진행하는 평생교육과 복지사업 등 종합 커뮤니티센터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들이 제정되고 있으므로 임실군도 여성회관 건립에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이 주요 정책과제로 부각 되고 있다”며 “여성의 복지증진과 취업 지원 기관들의 범위도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심민 군수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0건, 추가경정 예산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성재 의장은 “다가오는 임실N치즈축제에 방문객들이 불편없이 축제를 즐기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이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육군 제6탄약창 토지 보상 문제 재조명 및 개발행위 허가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건의문도 발표했다. 의원들은 “1980년에 설립된 육군 제6탄약창은 토지 수용 당시 비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상절차가 진행됐다”고 전제했다. 또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권이 여러번 바뀌었음도 그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없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생존권과 재산권 침해로 주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실군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토지가 제6탄약창 외에도 35사단과 2대대 때문에 개발행위가 제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됐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천안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이뤄진 지역들의 사례를 참고해 임실군도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축제로의 발돋음을 위한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본격적인 단장이 시작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북의 대표축제인 ‘2023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장을 향긋한 꽃내음으로 물들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국화 재배에 들어갔다. 정성들여 키운 4만 3000여개의 화분 중 3만 1000여개는 치즈축제장 일대에 1만 2000여개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에 전시된다. 군은 관광객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축제장에 국화꽃 화분을 전시, 추석 연휴에도 방문객이 찾아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엔 사랑드림, 치즈엔 건강드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일 개막식에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한 박창근과 트롯여신 홍진영,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유명 가수가 대거 출연한다. 또 올해는 50㎏ 대형 숙성치즈를 선보이고 축제 기간 관광객에는 임실N숙성치즈의 맛을 알리기 위해 무료 시식회도 개최한다. 축제 이튿날에는 대한민국 치즈를 최초로 만든 임실치즈의 원조 고 지정환 신부의 고국인 ‘벨기에의 날’도 운영한다. 벨기에 대사관과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전통 과자인 와플을 나눠주고 대형 와플 만들기 등 벨기에 문화를 함께 공유한다. 벨기에 공영방송사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티에리 로로’ 감독도 방문해 지정환 신부의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도 제작한다. 특히 이날에는 지정환 신부의 조카들과 추억을 나누는 포토 콘테스트 등을 마련해 벨기에 날을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먹을거리로는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의 다양한 향토음식이 마련되고 축제 기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임실치즈도 10%가 저렴하게 판매된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더 차별화되고 군민과 관광객에 다가가는 참여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 임실N치즈축제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임실군표 우수 농특산물이 대도시 마케팅을 진행, 서울권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1일부터 열린 자매결연 및 교류지인 서울 강서구 등 5개 지역에서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직거래 행사는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홍보, 판매하는 행사다. 심 군수는 지난 14일 강서구 장터에 참석해 소비자들에 농특산물을 설명하고 아울러 임실N치즈축제 홍보도 병행했다. 또 이성재 의장과 의원,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등도 동참해 임실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도 독려했다. 장터에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와 임실축협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유제품과 육류, 한과 등 90여개 품목이 선보였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소비자들의 장보기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군은 전국의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로를 확대, 올 상반기 중 1억 5000만 원의 매출로 농가소득 향상과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섰다. 심 군수는 “임실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산림조합은 추석을 맞아 벌초와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출향인에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유림 산림경영지도와 임업분야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은 벌초대행 서비스를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골고객에는 수수료의 5%를, 조합원에는 10% 할인 혜택을 적용해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정회석 조합장은 “벌초대행으로 임실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로 조합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가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3억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5567명에게 지급한다.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을 실제로 경작하는 농가에 해당된다. 또 양봉농가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농가로 등록되고 도내에 등록기준 이상의 꿀벌 사육자가 대상이다. 농민공익수당은 유흥업소와 홈쇼핑, 건강보험료 및 택시요금 등 일부 제한 업종이 적용되며 임실군 모든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화폐와 달리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도 사용되며 지급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서 무기명 선불카드(30만원권 2매)를 수령하면 된다. 농민 공익수당을 받은 농가는 향후에도 화학비료와 농약의 적정량 사용,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등의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심민 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농업복지와 농민이 잘살고 행복한 지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31회 임시회를 통해 7개소의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각종 현안문제를 점검했다. 8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현장 방문은 사선대 관광지 캠핑환경 현장과 성수산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 임실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지원센터)와 섬진강 자전거길, 물문화둘레길 전망데크 및 옥정호 물안개길 등도 방문해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 대안도 제시했다. 성수산 숲속야영장과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현장에서 의원들은 공사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당부하고 준공 후 누수 현상 등 문제가 없도록 지적했다. 아울러 레포츠 시설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조성해 성수산을 찾는 관광객이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이밖에 사선대에서는 조례 개정을 검토해 많은 관광객이 간단한 취사와 야영이 가능토록 제시하고 운암면 물문화둘레길에서도 다양한 안전시설과 전문인력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이성재 의장은“조성중인 주요 시설들이 군민과 관광객에 다양한 편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특히 이러한 시설들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내달 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확대 간부회의를 실시, 집중 점검을 펼쳤다. 심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핵심 콘텐츠인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위해 상황 점검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내용은 부서별 주간업무와 임실N치즈축제 추진, 향토음식관 준비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 심도 있는 토의와 세부 계획이 점검됐다. 심 군수는 “다가온 치즈축제에 대비, 섬세한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광객 입장에서 만족할 수준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통과 안전대책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향토음식관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해 줄 것도 주문했다. 특히 국화 전시와 축제 부스, 화장실, 편의시설 등 축제 기반 시설이 관광객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검토하고 부서간 긴밀히 협력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9번째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사랑 Dream 치즈N건강 Dream’의 슬로건으로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10개 테마 7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7일 행사에는 고 지정환 신부의 사랑과 헌신을 기리고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와 지정환 신부 가족 6명, 벨기에 국영방송 티에리 로로 감독 등과 ‘벨기에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12일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을 방문, 임실고와 고향사랑기부에 따른 ‘zgm.고향으로카드’ 가입 행사를 가졌다. 남궁세창 교육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실고 이선구 교장도 “행사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좀더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며 “임실고도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공공기관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협이 공공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주력겠다”고 강조했다. ‘zgm.고향으로카드’는 NH농협은행이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카드로서 지역가맹점 이용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공익기금은 지역사회로 환원돼 발전기금으로 이용되고 개인에게 적립된 포인트는 고향사랑기부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진퇴양난’
전주시,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
군산시의회 A의원 브레이크 고장난 ‘폭주 기관차’ ···시의회 의장단 통제력 ‘상실’
12m 초대형 트리로 “미리 크리스마스”
남원시 조직개편안, 시의회서 제동…민선8기 역점사업 '빨간불'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관영 지사 완주-전주 통합 추진 규탄"
군산시‘농촌 체류형 쉼터’도입 ⋯내년 1월부터 시행
군산 회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초심자가 전시회까지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해요” ... 진안지역 ‘우듬지’ 소속 회원들, 전주서 제4회 전시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