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18일 ‘전라도 천년사’ 를 집필하고 편찬하는 제작진에 역사 왜곡 중단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전라도 천년사의 일부 내용에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쓰인 일본서기 기술을 차용,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편찬사업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역사 왜곡 오해를 극복키 위해서는 학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 올바른 역사서를 발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식민사관에 입각한 서술은 역사를 사랑하는 국민의 정서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주권을 위해 철저한 고증과 비판, 공개 토론을 거쳐야 할 것”을 지적했다.
농가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임실생약(대표 심재석)이 조성한 엉겅퀴 테마파크가 최근 보랏빛 물결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로부터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과 간기능 보호에 좋다고 알려진 토종엉겅퀴는 전통 의약으로 사용된 민간 약재로 알려졌다. 특히 관절염과 신경통에 널리 사용하고 약술이나 식혜를 만들어 먹기도 했던 토종엉겅퀴는 아름다운 자생 풀꽃이다. 임실군 오수면에서 엉겅퀴를 연구하고 재배하는 임실생약은 국내 최초로 1만 7500㎡의 농장에 엉겅퀴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엉겅퀴꽃을 임실 대표 경관농업으로 전환 중인 이곳은 최근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임실생약 심재석 대표가 밝힌 엉겅퀴 연구 결과는 다른 식물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썰시마르틴 성분이 다량 함유된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 성분은 비알콜성지방간과 간기능 보호효과는 물론 여성갱년기 및 췌장세포 보호효과와 혈당강하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학계에 발표했다. 아울러 엉겅퀴 재배법 특허와 함께 임실엉겅퀴라는 지역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 100% 농가 계약재배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개화된 엉겅퀴꽃은 6월 10일까지 꽃이 피고 농장에서는 관광객들에 무료로 테마파크를 개방하고 있다. 임실생약은 또 30명 이상 단체 방문객들에는 농장체험과 엉겅퀴로 요리한 부침개와 동동주 등 농장파티도 제공하고 있다. 심 대표는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의 엉겅퀴 재배에 성공했고 엉겅퀴 테마공원도 조성했다”며 “임실지역 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하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18일 임실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윤호)와 ‘2023년 좋은이웃들’ 협약식을 가졌다. 군민회관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봉사자 100여명이 참석, 발대식과 봉사자 교육도 병행했다. 최용래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에 사회복지사협회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임실군의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비수급 빈곤층을 중점 발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기념행사 후에는 사회복지사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상호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합대회를 가졌다. 김윤호 회장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상시적 발굴과 지원 시스템을 적극 구축하겠다”며 “더불어 좋은이웃들 사업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개관된 임실N치즈역사문화관이 관광객과 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치즈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치즈역사문화관에 큰 관심을 표명,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지난 16일 우석대학교에서는 교수와 학생 등 30여명이 이곳을 방문, 임실치즈의 역사를 배우고 이해하는 현장탐방이 진행됐다. 황태규 교수가 이끈 이날 교양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임실치즈 지정환 신부의 도전정신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임실치즈농협에서 생산공정을 탐방하고 임실지역 최초의 치즈공장인 현지를 방문해 치즈역사도 되새겼다. 특히 역사관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되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기며 교육관광의 즐거움도 실감했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농식품부의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91억 원을 들여 치즈홀과 전시실을 비롯 치즈제조와 숙성실, 치즈샵 등이 들어섰다. 전시실에서는 임실치즈산업의 발전상을 전달하고 현재 관내 유가공업체의 현황과 치즈 제조, 숙성 과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을 통해 국내 치즈산업 현황과 생산 구조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치즈역사문화관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16일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실군에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임실의 정체성을 대표할 만한 정신문화 자산으로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했던 독립투쟁 운동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19년 오수 만세운동을 비롯 수많은 민중이 참여했고 이에 따른 독립유공자도 154명을 배출, 호남에서 가장 많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임실군에 독립운동 기념관을 건립, 임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과 충효의 고장으로 전국 최고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과 넋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임실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마땅한 도리”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관리키 위한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약속한 민선 8기 8000억 원 예산시대 실현을 위해 임실군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 군수는 16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예산확보를 위한 집중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예산 확보 중점관리 대상 71개 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 중앙부처와 전북도 방문 활동 결과가 보고됐다. 아울러 이에 따른 향후 사업계획이 중점적으로 설명되고 관련 부처의 반응을 다각도로 분석, 대응 전략도 논의했다. 군은 5월까지 기재부에 예산안을 제출하는 시점에 맞춰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을 상대로 집중적인 예산 설명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소장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전북도를 방문을 통해 사업 논리 및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천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옥정호 권역 핵심사업인 자라섬 현수교 건립과 붕어섬 진입교량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과 전라선 임실역 KTX 정차를 비롯 각종 공모사업과 균특이양사업들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그동안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 대응과 각종 공모 선정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5000억 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최종 예산이 6673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사상 첫 6000억 원 예산시대를 실현, 심 군수의 임기내 8000억 원 공약이 달성될 전망이다. 심 군수는 “지자체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사업 논리 및 타당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예산은 지역발전의 필수조건이므로 국회 및 정부 부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터클럽봉사단이 오는 20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으로 자동차 무료극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자동차 극장 상영작은 지난 4월에 개봉된 ‘리바운드’로서 입장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무료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제공키 위함이다. 군은 임실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자동차 극장에 많은 군민이 참여,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영화 관람 후에는 치즈테마파크의 다양한 야간경관도 즐기도록 배려, 인근 도시민들에 일석이조의 주말 나들이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재 치즈테마파크는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LED 수목 투광등과 장식등, 반딧불 등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특색있는 프로그램 발굴로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15일 임실농협 육묘장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경제지주 전북축산사업단도 참여,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육묘장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발아 상태의 육묘상자를 준비된 이동차량에 운반하고 아울러 녹화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산 지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육묘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의 보물섬으로 유명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최근 작약꽃이 만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임실군이 조성한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옥정호 수변에 조화를 맞춰 5만 4000㎡ 부지에 2만 4000여 본의 작약꽃이 심어졌다. 때마침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자연이 만들어 낸 포토존에서 작약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과 산보 등으로 자연을 즐겼다. 군은 운암대교 인근에도 작약꽃밭을 조성,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변 환경정비와 교통, 보행로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운종리 일원 작약꽃밭은 지난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 SNS 등 소셜 미디어 등에 소개돼 옥정호 대표 관광지로 구축됐다. 아울러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숲속 도서관과 숲속 놀이터, 숲속 미끄럼틀 및 개방형 잔디광장과 쉼터 등으로 어린이 자연학습장과 산림휴양명소로 자리했다. 서울에서 단체로 방문한 김모씨는 “옥정호는 마치 신선들이 사는 곳처럼 느껴진다”며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반드시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료는 출렁다리 포함 3000원이며 운영시간은 하절기(3~10월)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임실군이 10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새로운 꽃 세상’으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입구부터 다년생 초화와 알리움 등 29종의 계절꽃 5만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또 붕어섬에 별도로 조성한 3800㎡ 규모의 작약원에도 호수와 어울리는 작약꽃을 식재, 관광객들에 새로운 볼거리가 들어섰다. 군은 본격적인 개발과 함께 최근 이곳에 붕어와 출렁다리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해 관광객들에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붕어섬 생태공원을 산림욕장으로 지정, 방문객들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숲속 놀이터와 어린이용 짚라인, 숲속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과 잔디광장으로 가족이 자연을 느끼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심민 군수는 “5월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붕어섬에서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전북의 보물 붕어섬을 반드시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4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임실 인구유입 정책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의원 연구단체로 결성된 인구유입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장종민)는 지역발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간담회, 연구용역보고서 작성 등을 추진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거주하고 싶은 임실군의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4대 전략(교육·의료·일자리·체류정착)과 40개의 추진사업이 제시됐다. 장종민 의원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담겨 있었다”며 “ 특히 귀농·귀촌과 청년정책, 정주시설 확보 등의 제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성재 의장은 “지난 시간 임실군의회는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지역 현안과 과제 발굴에 앞장,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 다양한 행사와 황홀한 야간경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임실N치즈 플리마켓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에어바운스와 솜사탕·인형탈 공연, 보물찾기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악기가 동원된 난타와 피노키오 특별공연, 체험부스(동물병원·직업체험·타겟사격체험) 등 문화 행사도 운영된다. 아울러 플리마켓 행사는 액세서리와 나무공예, 농특산물 및 주전부리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버스킹 공연과 나눔장터가 열린다. 특히 치즈테마파크에는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LED 수목 투광등과 장식등, 반딧불 조명 등이 화려하게 밝혀진다. 이를 통해 특색있는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조형물도 설치된다. 심민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행사에 초대한다”며 “행복한 추억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이 2일 심민 임실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임실군이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성공사례”라며 적극 지원할 것을 시사했다. 임실군 오수면 오수관촌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차관과 전북도 신원식 농축식품국장,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 군수로부터 사업설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김 차관은 계절근로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특히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임실군의 운영 결과와 올해 추진상황,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현황에 높은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군수는 특히 농번기 단기인력 수요가 많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에 농가의 만족도와 인기가 많다며 지속적인 확대 추진에 예산지원이 요구된다고 건의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현행 5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확대해야 농번기 인력수급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차관은 “필요한 예산은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체류기간도 현재 법무부와 협의 중이어서 조만간 완료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김 차관은 이날 공공형 계절근로들이 일하는 농가를 방문, 현장에서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사업에 베트남 인력 30명을 도입, 총 944개 농가에 2811명의 일손 효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152명을 계획, 현재 110명이 입국해 농번기 일손 부족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심 군수는 이 밖에도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단가 및 품목 확대와 대형 농기계 보조사업, 시설원예(부추) 딸기재배 작목전환 패키지 및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등도 요청했다. 심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들과의 소통창구를 마련,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근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2일 임실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경찰조직도 이제는 자부심을 가져할 때”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성리(省理)와 성사(省事), 성심(省心)의 살핌의 치안’ 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간담회에는 김효진 임실서장과 지구대 및 파출소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서 추진 및 건의, 청장 당부사항 등이 이어졌다. 강 청장은 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리계 나성림 경감과 수사팀 편해성 및 운수파출소 문한용 순경에 표창장도 수여했다. 강황수 청장은 “경찰조직이 자부심을 가져야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노력도 배가된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해마다 방문객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KTX 임실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심민 임실 군수는 지난 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방문하고 kTX 임실역 정차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군수는 “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최근 임실에는 방문객과 관광객이 급증, KTX 임실역 정차가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 기관에 의뢰한 KTX 임실역 정차 용역 결과를 김 지사에 제시, 사업시행 기준 적합지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심 군수는 또 35사단과 임실호국원 등지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철도 이용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반드시 KTX가 임실역에 정차할 것을 강조했다. 이같은 심 군수의 주장에 김 지사는 “임실역 정차 필요성은 타당성과 근거가 있다”며 “국토부와 국회에 이같은 내용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임실지역 방문객은 전체 810만명으로 집계되면서 KTX 임실역 정차 용역조사에서는 경제성 편익비용인 BC가 1.71로 평가, 사업시행 판단 기준 적합지로 평가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도 임실군 방문자 수는 2018년 409만 명에서 지난해 810만 명으로 3년 만에 2배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의 경우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와 임실N치즈축제 등의 여파에 힘입어 1000만명 관광객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때문에 임실군은 KTX 정차에 필요한 승강장 확장과 역사 리모델링, 지하통로 개설 등 시설개량에 필요한 132억 원의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이밖에도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농업기술센터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도 건의한 상태다. 아울러 옥정호 붕어섬 진입교량 건설(180억 원)과 자라섬 연결 현수교 건립(190억 원) 등 옥정호 권역의 현안 사업들도 김 지사에 요청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발전의 원동력인 현안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도록 전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며 “임실군의 천만관광 시대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 ‘2023 임실N펫스타’를 앞두고 홍보를 위한 임실군청 SNS 이벤트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임실군은 오는 5일 어린이 날부터 7일까지 오수의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8회 오수의견문화제 이벤트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난달 20일부터 2023 임실N펫스타를 통해 ‘임실펫쇼’ 4행시 짓기 이벤트로 임실군청 SNS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임실군청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및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200명을 선정, 오는 10일에 발표되고 이들에는 애견 간식인 ‘모짜렐라 치즈스틱’이 제공된다. 이에 맞춰 최근 임실군청 SNS 이벤트 게시글에는 조회수가 2만여 회에 달하며 다양한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2023 임실N펫스타는 전국의 반려동물 패션쇼와 강형욱 대표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비롯 반려동물 토크쇼 및 박람회와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해 반려동물과 함께 개성 넘치는 런웨이를 보여주는 팀도 심사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홍진영과 스윗소로우, VOS 등이 출연해 의견문화제를 축하하고 부대행사인 최갑석 가요제에는 미스터트롯 김희재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임실군청 SNS는 지난해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역축제를 홍보하는 효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임실군 대표축제와 관광지 등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의 국민들이 SNS에 참여해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관촌면에 조성된 국민관광지 사선대가 최근 만개한 철쭉과 분수 등 자연경관으로 도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드넓은 잔디광장은 단체로 방문한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유치원 등 단체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선대는 평소에도 조각공원과 둘렛길이 아름답게 조성된 탓에 인근 주민은 물론 전주 등 도시민들의 소풍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곳곳에는 방문객이 편히 쉬고 아름다운 주변의 풍경을 감상토록 의자가 놓여 있으며 주변에는 음식점과 휴게소도 운영 중이다. 사선대를 내려다 보는 운서정과 주변 산책로는 최근 각종 수초화가 만발,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사선대에서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찾고 싶은 관광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달 26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과 원전 오염수 방류저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의원들은 지난 3월 대일 외교에서 윤석열 정부는 굴욕적인 침묵과 강제동원 대위변제 구상권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또 군사협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깎앗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묵인으로 국민의 생명권과 생존권도 포기했다고 규탄했다. 의원들은 특히 과거 WTO 한국 수산물 수입규제에 대한 승소 사태 방관과 IAEA의 판단에 맡긴다는 윤석열 정부는 각성하고 국제적 공조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이날 정부의 오염수 방류 철회와 이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즉각 철회 등의 성명 내용을 발표했다.
임실군이 임실관광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임실관광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소도시 로컬여행에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편승, 개인 SNS로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관광객이 임실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임실여행, 임실관광 등)와 함께 개인 SNS에 게재 후 응모하면 된다. 군은 매월 우수게시글을 선정, 당첨자에는 임실치즈 선물세트와 임실치즈스틱, 임실치즈돈까스 및 임실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임실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 군민은 참여할 수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은 또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 ‘렌터카 타고 떠나는 즐거운 임실여행’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전주역 왕복 열차와 렌터카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으로서 왕복 열차비 10~60%와 렌터카 이용료 30~4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임실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172호를 대상으로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이에 따른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3.06%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해 국토부의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 현실화 수정 계획에 반영했다. 새로이 공시된 가격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 개별 통지한다. 심민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과 재산권 행사에도 관련이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진퇴양난’
전주시,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
12m 초대형 트리로 “미리 크리스마스”
군산시의회 A의원 브레이크 고장난 ‘폭주 기관차’ ···시의회 의장단 통제력 ‘상실’
남원시 조직개편안, 시의회서 제동…민선8기 역점사업 '빨간불'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관영 지사 완주-전주 통합 추진 규탄"
전주첨단벤처단지 위탁 업체 선정 두고 ‘논란’
군산시‘농촌 체류형 쉼터’도입 ⋯내년 1월부터 시행
군산 회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